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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16:39
카일리스 둘 다 참군인들이라 평일에는 빡세게 일 + 틈틈이 운동 + 남는시간엔 자기개발 하면서 갓생사는 커플인데 이 둘이 딱 하루 풀어지는 날이 토요일이었으면 좋겠다.
공식적인 휴일 + 밀린 잠 몰아서 자기 + 어제 불금이라고 밤새 격하게 떡친 후유증 + 하루 정도는 운동을 쉬어야 근성장에 좋다는 과학적인 핑계
↑↑↑ 대충 이러이러한 이유로 토요일만큼은 진짜 게으르고 느긋하게 보냈으면 좋겠네 ㅋㅋㅋ
보통 점심때까지 늘어지게 자고 배고파지면 비척비척 일어나서 맛있지만 건강에 나쁜거 메인디쉬부터 디저트까지 알차게 시켜먹고 영화 보고 잡담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놀다가 한 오후 3시 쯤 되면 하품하면서 다시 늘어지게 낮잠 자는게 토요일의 루틴이었으면 좋겠다.
얼굴 퉁퉁 부을 정도로 늘어지게 낮잠 때리고 나면 저녁 먹을 시간쯤 돼야 겨우 정신 차려서 내일은 사격장을 갈지 낚시를 갈지 전우회를 갈지 스포츠 경기를 보러 갈지 신상 총기를 보러 갈지 평범한 데이트를 할지 등등 토요일을 버린 만큼 어떻게 하면 일요일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열띤 토론을 하면서 빡세게 일정 짜는게 일상이었으면 ㅋㅋㅋㅋ
#카일리스 #뿌꾸프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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