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가 별전쟁으로 치면 루크나 레아 포지션인데 얘 나올때부터 존잼존커얔ㅋㅋㅋㅋ 소피아 아역이 너무 귀엽고 연기도 잘하는거 같음 아니 사실 연기력 모르겠는데 그냥 새침함과 귀여움으로 모든게 납득되섴ㅋㅋㅋㅋ 커다란 눈으로 울망하게 올려보는 순간 그냥 나도 같이 가슴 찢어짐...ㅠㅠㅠㅠㅠ

5편부터는 원작이랑 아주 많이 다르게 각색한게 없어서 더 재밌게 느낀거 같기도...? 4화에서 헬레나 스토리 나온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구시대적이고 여혐적인 방향으로 바뀐거 같아서 맘에 안드는데 그래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장면이고 그 뒤로는 찔끔찔끔 바뀌긴 했지만 엄청난 캐붕같은건 딱히 못 느껴서ㅇㅇ 적어도 앞 에피들만큼의 거부감은 못 느낌. 아 원작의 결말을 좋아했던 붕이면 드라마 결말은 조금 아쉬울듯 원작은 거의 닫힌 결말에 가까웠는데 드라마는 약간 열린 결말처럼 끝남... 그리고 6편 보기 전에는 꼭 휴지 준비해두고 봐라ㅠㅠㅠㅠㅠ

전반적으로 백작 캐릭터와 능력이 너프 많이 됐는데 그래도 소1련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라 울다가 웃다가 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을듯ㅋㅋㅋㅋ 드라마 보고 원작 책도 보면 또 다른 톤의 분위기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 같고... 원작 존잼이니까 원작도 꼭 봐주라ㅠㅠㅠㅠ

ㅃ하게 비숍 캐스팅 진짜 너무너무 찰떡이라 보는 내내 책에서 튀어나온것 같았음ㅋㅋㅋㅋ 소피아도 뭔가 되게 소피아같이 생겼다고 느꼈고ㅋㅋㅋㅋ 올가랑 안나 스토리는 드라마에서 추가로 더 각색해서 서사 만들어준거 좋더라ㅠㅠㅠㅠ 그리고 로스토프랑 메리는 후반부로 갈수록 진짜 걍 찐부부 같이 느껴져서 좋았음 유안이랑 메리 동시에 캐스팅한 이유가 이건가 싶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