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팬2는 탈로칸 수도 모습 나오자 마자 갑자기 울컥하더니 줄줄 울었고
셰이프 오브 워터는 마지막에 주인공이 인어맨이랑 바다에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키스하는 장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 났는데
나 이런 어두운데 아름다운 수중 장면에 약한거 같음..
아니 근데 진짜 걍 눈물이 줄줄 난다고.. 이거 그 스탕달 신드롬인가 예술작품 보고 눈물난다던..

하여간 탈로칸 수도 장면 너무 다시 보고싶음 영상 언제 뜨냐
도시도 환상적으로 아름답고 그 탈로칸 시민인 긴머리 남자가 활짝 웃어주던 장면 순식간이었는데 진짜 못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