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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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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대사도 적은데 말 할 때마다 우는 것처럼 보였음
솔직히 소요는 상류를 그렇게 취급하지 않는데 오히려 본인이 더 스스로가 괴물처럼 보이는 그런 순간을 싫어하고 수치스러워하는 것 같은 그런 걸 너무 잘 표현함
그래서 소요 자는 모습 계속 보고 싶으면서도 침대 안으로 멀리 떨어져 숨는게 미쳤음
소요는 이미 자기를 볼 수도 없는데 가까이 있어도 되는데 본인이 용납이 안 되는 걸 너무 잘 보여줌ㅠㅠ


장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