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바로 파이스트가 아이디어와 함께 나타나길 기다리기(찐)

스필버그옹이 파이스트는 금이다, 그와 함께 있으면 내가 굳이 삽이나 곡괭이로 금을 캘 필요 없는 금광업자가 된 기분이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마이크 파이스트라는 금광에서 매일같이 금이 쏟아져 나온다 라고 하심



실제로 스필버그옹은 파이스트가 합류할 수 있도록 영화 제작을 미루는 걸 고려하기까지 했다고...


그래서 파이스트한테 리프를 자율적으로 맡겼다고 했는데 파이스트는 리프의 외형이 마초적인 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서 인생이 엉망진창인 약쟁이를 표현하기 위해 9kg 정도 감량했음


파이스트가 춤 추려고 몸을 뻗는 걸 보고 저 친구다! 했다고 함


이런 규모의 영화 작업이 이때가 처음이었는데 개봉 계속 연기되는 바람에 스필버그한테 이걸 아무도 못 본다면 저한테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을 거예요ㅠㅠ 이 영화를 찍은 건 제 전부인데( o̴̶̷̥᷅⌓o̴̶̷᷄ ) 광광 하고 개봉 무산되는 상상을 하며 불안에 오들오들 떨었던 파이스트.....

챌린저스 때도 인터뷰 보니까 엄청 학구적으로 대본 분석하고 캐릭터에 접근했던데 본업 열심히 하는 교주 최고이에...곧 더바라에도 쫌쫌따리 분량(꒦ິ⌓꒦ີ)일 것 같지만 기자 대니 라이언 역으로 나오니까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