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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13:55
일단 엠마돌 정도 되는 탑배우가 대체 왜 저런걸 찍었을까 좀 궁금해질정도로 ㅅㅅ씬이 많고 너무 적나라하고 너무 포르노같았음. 야한것도 좀 예쁘고 예술적이고 관능적일수도 있는데 진짜 폰헙에서 볼거같은 개저씨들 상대하는 엠마돌이라니.. 이게 무슨..
ㅅㅅ씬이나 매음이 아니라 그냥 괴짜과학자가 아기뇌를 이식한후 여행을 통해 세상을 알게되고 세상의 추악한면도 보게되면서(빈민가) 순수성이 깨지고 그 영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자아를 실현하고 빈민을 구제하는 의사가 되는 얘기였다면 얼마나 좋은 영화였을까 싶음
순진 뽀용 아장아장한 몸짓으로
나이제 몸을 팔거야! 하는게 시발 너무 역겨웠음

웨더번도 사랑을 몰랐지만 여주를 사랑?집착?하게되면저 찌질해지고 영혼이 타락하고 여유를 잃으면서 추악해지는 남자라는게 진짜...존나 진부 그잡채
요망한 여자가 남자인생을 망친다는 그 뻔하고 케케묵은 공식 지겹지도않나 ㅠ

영상미가 좋다 미쟝셴이 좋다하는데 나는 색감좀 아방가르드하고 요상시런 의상입히고 배경이나 소품좀 특이하게 가져다 쓰는게 뭔 미쟝셴이고 영상미인지 모르겠음
영화 미적으로도 걍 인스타 갬성 까페 보는 느낌이였고..
그냥 저기 나온 배우들의 커리어와 연기력이 너무 아깝고
이게 21세기에도 례술이라고 먹힌다는게 신기할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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