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53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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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13:53
묘사된 거 보면 처음에 벅이 "부모님은 내가 아파야 관심을 준다"고 생각한 계기가 자전거 사건이잖음
매디랑 같이 창고에서 숨겨져 있던 자전거를 찾음 > 타다가 다침> 그런데 부모님이 관심을 주지 않고 서로 화를 냄 >매디가 부모님은 말을 안해서 그렇지 너를 걱정한다고 달램> 결국 어머니랑 화해한 아버지가 벅한테 그 자전거 말고 시내에 나가서 다른 자전거 사고 아이스크림도 먹자고 제안해 줌
이거잖아?
근데 이게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쩌면 도구로서 낳은 벅보다 소중했을지 모르는 ... 죽은 아이의 자전거 > 어머니가 다 버리자는거 아버지가 하나쯤은 기억하고 싶어서 숨겨놨던 거 > 둘이 버리자고 합의를 봤는지 남기되 벅한테는 쓰지 말게 하자고 합의를 봤는지는 몰라도 벅이 그 자전거 못 쓰게 하려고 새로 사자고 함
이고
벅의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몰래 뒤져서 써서 혼날 줄 알았더니> 내가 오래된 자전거를 타다 다쳤으니 새 자전거를 사주고 아이스크림도 사줌 > 관심도 없더니 다치니까 관심을 주네?
이거였던 거고..?
근데 이거야 뭐 양쪽 입장에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그 뒤로도 왜 벅이 다쳐야만 관심을 줬을까
영상에서 묘사된 거 보면 다쳐오니까 최소한의 양심으로 돌봐주거나 걱정해준 것도 아닌 것 같고ㅠ 오히려 걱정하고 돌봐준 쪽은 매디 쪽인거 같던데 왜 그랬을까.. 왜 벅이 자기가 다쳐야 부모가 자기를 사랑해준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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