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67305340
view 6681
2023.10.06 20:37
그리고 꼴려..
찡그리고..싫어하는 표정..아파하는 표정....ㅌㅌㅌㅌㅌ

이건 딴소린데 찡그리는 거 하니까 방다병이 아픈 이연화한테 밀어내지만 말고 자기 마음좀 제발 받아달라고 되게 진지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로 분위기잡고 키스하려고 가까워지면 이연화 점점 방다병이 가까워질수록 피하지도 못하고 미간 구기면서 곱게 찡그릴것 같음 깃털처럼 내려앉는 가벼운 입술 느낌에도 끝내 뭔가 방다병에게 숨쉬듯 거짓말치면서 가지던 죄책감과 부채감, 돌봐주고 지켜주고 싶단 책임감, 몸상태때문에 내색 않았지만 방다병한테 가지던 깊은 애정 같은게 회피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오르다가 팍 터져버려서 주책맞게 접문 하나에도 달달 떨면서 무력하게 눈물이나 떨구면 내가 다 좋음.. 방다병은 연하인 주제에 조심조심 눈물 닦아주면서도 뭐가 더 다정할 게 남았는지 이연화한테 더, 좀더 안까지 허락해달라고 세상 조심스럽고 사랑스럽게 살살 물고 빨고 핥고 달래서 쪽쪽거릴것같은데...

근데 상대가 적비성이라면? 존나 이연화 성같창 오지게 먼저 적비성 목에 팔 감고 입술 찾아들어서 자연스럽게 혀 섞어야함. 그러다가 지가 먼저 달려든주제에 적비성이 체중 실어서 밀어붙이면 버거워하면서 조금씩 찡그리고...

흠...찡그린 이연화를 보고싶던건지 걍 물고빠는 이연화 보고싶던건지 모르겠음;;;;

연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