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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00:59
하는 짓이 그걸로 어떻게 퉁칠 수 없는 악행이라 걍 원래 사람 자체가 선하진 않았다는 생각이 듦...

볼모로 보내져서 존나 고생했고 아버지 원망하는 것까지는 이해가 감 패악질 좀 부리고 자기 멋대로 예법 좀 안 지키고 좀 정도것 또라이짓을 했으면 그래 가서 죽을 고생하고 왔는데 더해라 하는 마음이 들텐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함

후반으로 갈 수록 울거나 슬퍼해도 니가 지금 그럴 때냐 니 손으로 죽인 무고한 생명이 얼만데...하는 생각만 들더라
심씨랑 둘이 아주 그냥 변명만 하는 지찔한 인간의 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