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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23:24
성한찬란 볼때 할머니 존나 공수치오고 짜증나고 엄마도 뇨뇨 대하는거 너무 화나는데
아예 이해가 안가진 않았음
그리고 사람이 사회의 거대한 흐름에 어떻게 휘둘리고 거기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그런거 잘쓰는거같음

이 작가 작품들 보면 진짜 악독한 악역도 있는데 선하지만 실수하는 사람도 있고 비겁하지만 의리있는사람 등등 진짜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더라 그래서 드라마가 지루하지 않음
주인공이라고 마냥 착하지 않고ㅋㅋ
남주들도 전형적인 사랑꾼 남주는 아님
물론 여주를 좋아하긴 하는데 맹목적인 스타일들은 아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