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포원 보고 그뒤 와일드 로봇 봣는데 트포원은 가슴을 씨발 울리는 이야기라면 와일드로봇은 그냥 벅벅 쥐어짜내짐 눈물샘이 그냥 마를새도 없이 주룩주룩 비가오는 줄 알았음

오늘 영화관에는 비가 내린다......

진짜 소리 안낼려고 필사적으로 입 틀어막았는데 진짜진짜진짜 너무 아름다움...슬픈게 아냐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라 눈물이 나오는거야...근데 슬퍼 그러나? 감동적이야 그렇지만 ㅈㄴ슬픔 하우에버 ㅈㄴ 아름다워 하...내마음은 몰까.............

별개로 이전에 개꼴로봇들 보다가 로즈 보니까 묘하게 꼴려지는......순수한 아름다운 이야기에 추잡함 마음이 들어서 좀 현타오긴햇음 근데 로즈가먼저 아니 처연한 느낌드는건 왜일까.....처연유부의 정석같은 느낌이듬.......근데로봇인....근데 목소리가 진짜너무 좋아

하 세상이 갑자기 아름다워보이네......사실 아님 좆간은 죽어야 근데 또 인간 잘 안나와서 좋았음 트포원에서는 아예 안나왔고 와일드로봇에서는 나오긴햇는데 진짜로 나오기만 함 그 이상도 이하도아님

로봇과 로봇의 대결이여서 너무좋앗음니다 트포원은 쿠키 2개 와일드로봇은 쿠키 1개.... 있으니 진짜 마지막까지 꼭 다 보고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