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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01:35
마베트포 쌤: 중산층 가정의 10대 후반 소년 제일 큰 관심사 여자 걍 여자한테 관심 받고 싶은 거 말곤 별 고민 없는 듯
아버지가 생일 선물로 500만원(4천 달러?) 정도에 범블비 사줌
다 죽게 생겼어도 포르노 잡지 제 거 아님!!!! 정도가 제일 큰 걱정인듯 그냥 평범한 너드 고딩이라고 하기엔 걔 말고 다른 고딩들은 다 능력 한두가지는 있음


범블비 찰리: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10대 애들 둘 키움
원래 다이빙에 재능 있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동기 잃음
자동차나 공학 좋아하는 매카닉 걸인데 엄마는 생일 때 돈 없다고 꽃무늬 헬맷을 주지 않나 또래 친구들은 찰리 이상하다고 조롱함
그런데도 자기가 침수된 차 고쳐서 생일 선물로 범블비 얻음
범블비 기억 잃어서 첨에 암것도 모르니까 개큰로봇인데도 음악도 들려주고 다치면 고쳐주고 착하고 다정하게 대해줌




마베트포보고 아 빨리 로봇 보여달라고~~~~ 이랬는데
걍 인간 서사가 노잼이었던 거임
범블비는 찰리 내면적인 성장도 보여줘서 좋았음
마베트포1은 엔딩도 걍 샘이 미카엘라랑 슈퍼카(범블비) 위에서 성적인 뉘앙스 풍기면서 누워있는 건데 범블비는 찰리랑 범블비 둘다 인격적으로 성장해서 독립하는 걸로 끝나잖아 ㅅㅂ
솔직히 오토봇들이 차로 변한다고 해도 인격을 가진 캐릭터인데 샘이 뽕 채우는 전시품 정도로 밖에 안 느껴졌음


+ 범블비는 끝날 때 안돼… 헤어지지마.. ༼;´༎ຶ ۝༎ຶ`༽ 하면서 끝나는데 마베트포는 왜 전사인 오토봇들이 저기다 주차하고 애정행각 구경해주고 있는 거임..? 할일 없나..? 이생각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