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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6 03:43
귓등으로도 안 들으셔서 좀 시무룩해 있다가 n일 뒤에 창조주집 갔더니 웬 개화려한 패턴의 스웨터가 있었음
알고보니 다1잇소에서 코바늘 하나 사서 이틀만에 뜨셨다는거...도구도 안가리는 고이다 못해 썩은 물 앞에서 존나게 주름을 잡았던 것임 속으로 얼마나 같잖았을깤ㅋㅋㅋ큐ㅠㅠㅠ존나 부끄러움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코바늘로 스웨터 뜨면 뻣뻣할 줄 알았는데 진짜 개부드러움 실을 좋은 거 쓰신건가...뜫 관심 생겼었는데 걍 창조주한테 배워야겠음 습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