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7182119
view 341
2024.10.06 01:39
- 식탁보케이크 같은 옷을 누가 소화하나 했더니 앤마리가 소화해냄 사람이 너무 상큼함 ㄹㅇ

- 노래에 적절한 이펙트 사용 너무 좋았음 birthday 때는 정말 모두의 생일을 축하하듯이 폭죽 터지고 psycho때는 불타오르고 무대 연출 너무 좋았음

- 댄서들이랑 케미 너무 좋음 댄서들이랑 대화하듯이 노래하는것도 좋았고 댄서들 춤추는거 보면서 자기는 이렇게 못한다면서 흉내내는데 귀여워 미침진짜ㅠㅠㅠ본인은 못한다지만 넘 잘춤 ㄱㅇㅇ

- 관객들을 ㄹㅇ 사랑하는 느낌 멘트도 여러분들의 생일이다, 여러분들은 아름답다 이렇게 계속 말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을때도 관객이 주인공이 되도록 해주고 넘 좋았음 중간에 펜스쪽에서 여성분 쓰러지셨는데 바로 도움 요청하고 노래끊고 괜찮아지는거 확인하고 공연 재개하는데 진짜 딱 깔끔하게 대처함

- 노래 소개하며 boyfriend😮‍💨에 관한 노래라 소개해서 다들 야유하니까 활짝 웃는데 그냥 내아내가 되어버림

- 스테이지 내려와서 관객들이랑 하이파이브 하고 가운데서 노래 부르는데 펜스 못잡은게 천추의 한이었다 진심 뛰어가는데 느낌이 하츄핑이 뛰어가는 느낌 지나간 자리에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었음(하츄핑 잘 모름 느낌이 그렇다는거)


앤마리만 봐도 본전은 건졌다할정도로 알찬 무대였음 언제 또 내한하면 바로 티켓 예매 갈길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