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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01:07
이거 연재 당시에 봤을때는 뫁이라는 장르자체를 몰라서... 그먼씹처럼 봤다가 지금 다시 보니까 되게..

작가가 진짜 극마이너를 사랑해서 직접 연성을 한 신선한 시도였던거 같음 르망도 사랑하고 엪원도 사랑하고..

주인공탑은 WEC 드라이버고
텀는 엪원 드라이버였다가 WEC로 간 드라이버고 주인공탑이랑 팀메이트고
서브탑은 텀이 엪원팀에 있을때 레이스 엔지니어였다가 현재는 엪원팀 감독돼가지구 자기 팀으로 텀이 데려오려 함


근데 결말이 진짜 씽씽으로서 너무 비극이고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면 안돼서 지금보니까 힘들다 그리고 드라이버들끼리 연애하는 2차만 보다가 엔지니어랑 선수가 연애하는거 보니까 어색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는 엔지니어들 이미지랑 너무 매치가 안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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