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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00:48
바다 속 영면에 들어간 네테이얌을
RDA가 빼돌려서 어케 되살리든 유전자로 복제아바타를 만들든(개스레기네;) 살아난거야
물론 머리속은 이미 다 개조해서 사샅이 리컴부대와 다를바 없음
남아있능 유전자 정보 때문인지 남들보다 차분하고 배려있는 성격에 군인 답지 않다고 사람들은 그랬지만 은근 리컴부대들보다 좀더 네테이얌을 좋아하겠지


계속되는 스카이피플과 나비족의 전쟁에 rda는 네테이얌응 꽁꽁 숨겨놈 그러던 중 기지가 술렁이는 일이 일어남
드림헌트를 통과하고 제이크를 따라 전쟁 최전선에 있던 로아크를 생포에 성공한 것임


약 5년의 세월이 흘러 20살이 된 로아크는 2미터 후반까지 컸지만 아직 체격은 소년의 무엇이 남아있었음

얼굴은 멧카이나 문신과 오마티카야 문양이 섞여있었음
그 사이 츠이레야와 연을 맺고 두 부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있었거든

- 그 “제이크”의 아들을 생포했다고요?
- 그래. 꽤 힘들었지만 괜찮은 수확이지

네테이얌은 쿼리치를 따라 걸으며 그 나비족에 대한 정보와 제가 해야할 임무에 대해 들었음
고문실은 지하 깊숙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참을 내려가야했어
웅웅 거리는 기계 소음만 울리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뒷짐을 진 채 곧게 서있던 네테이얌은 자기를 내려다보는 쿼리치의 눈길을 무시하다 결국 말을 걸었음

- 대장, 혹시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 음. 네게 첫 임무를 줄까 고민 중이다

쿼리치는 송곳니를 드러내며 씩 웃었음
네테이얌은 기지에서 훈련만 받고 제대로 나비족과 전투한 적이 없어서 갑작스런 쿼리치의 말에 조금 당황했지
드디어...? 라는 생각도 들었고

- 다음 정찰에 나가게 됩니까?
- 아니, 지금 가는 곳에서 하게 될거야.

덜컹.
고문실이 있는 층에 도착했음

긴 복도를 걸어가는데 흰가운을 입은 연구원들이 북적이고 있는 곳이 보였어
저 곳이군.

네테이얌은 쿼리치의 임무란 말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음 언젠가 저도 나비족을 죽이기 위해 태어났고 훈련받았으니까.

하지만 고문실에 잡힌 그 나비족에게 자기가 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어서 속으로 약간 의문만 가진 채였지

쿼리치의 등장에 연구원들이 뒤로 물러났고
큰 유리창으로 보이는 구속된 로아크를 드디어 네테이얌이 볼 수 있었늠

로아크는 넓고 흰 방 중앙 의자에 그저 앉아있었는데
몸은 계속해서 흠칫 흠칫 떨리고 있었음

살펴보니 천장부터 내려와있는 기계에 신경삭이 연결되어 있어
로아크는 눈을 빠르게 깜박이면서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음
2024.06.19 22:22
ㅇㅇ
ㅁㅌㅁㅊㅁㅊㅁㅊ 오랜만에 입갤했더니 네테로아 ㅁㅊㅁㅊ 형 다가와도 제대로 알지도못하겠네 더줘센세
[Code: ed74]
2024.06.23 12:01
ㅇㅇ
모바일
네테로아라니 헉헉헉 너무 좋아 센세 더 주세요 어나더!!!!
[Code: a5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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