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44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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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19:07
1. n년전 드니에게 "ㅎㅎㅎ듄 영화로 만들 계획이시라면서요? 저 듄 광팬이에요...그냥... 아시라구요..."라고 이메일 보낸 오작이ㅋㅋㅋㅋㅋㅋ
2. 2년 후? 드니가 먼저 대본을 보내주고 너가 역할을 골라보라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자신이 배역을 먼저 정해보는건 오작이에게는 처음이었다고 함.
3. 이미 듄 시리즈 팬이었기 때문에 바로 공작이 떠올랐다고 함. 원래부터 굉장히 마음에 남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4. 그 이유는 공작이 등장하기도 전에 이미 그 운명의 끝이 정해진 캐릭터여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노력하고 나아가려 발버둥치는 그의 모습이 마음이 아팠었고 책 읽었을때 가슴에 깊게 남았었다고 함.
파멸이 예정된 운명 속에서도 나아가려고 노력하며 주변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는 그 비극적인 모습이 오히려 공작님을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것에 모든 관객의 마음이 일치했던 걸 보면 오작이 캐해가 ㄹㅇ 성공한듯ㅠㅠㅠ 너무좋다
글고 캐스팅 당한게 아니라 레토를 오작이가 직접 골랐다는 것도 너무 좋음 예전부터 오작이 가슴에 남은 캐릭터였고ㅠㅠ 그냥 레토역할은 오작이 운명이었다 ㄹㅇ
듄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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