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화 봤는데 이병이 어릴때 몸 약하고 그래서 또래 친구도 없이 대리시에서 사건 보고서 읽으면서 수사에 도움만 주고 그러다가 구경지 만나서 처음 친구 사귄거 맞지? 그래서 그런가 구경지 전쟁 나갈때 이병 너무 애틋해보여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뭔 전쟁 나가는 낭군님 배웅하는줄 알았잖아... 둘이 사귀냐고...

암튼 처음이자 유일한 친구였던 구경지가 떠나니까 외로워하는게 넘 보여서 짠하더라ㅠㅠㅠㅠ 어케 보면 구경지는 이병에게 처음 집밖의 세상을 보여준 존재기도 한거 같아서 이병에게 구경지가 정말 큰 존재였던거 같음

그렇게 둘 과거 보여주다가 현재에서 명경당 애들이 이병이 고영희인거 알고 나서도 우리는 모두 형제라고 생각한다, 대인도 우릴 형제로 대해달라 하는데 울컥 눈물남ㅠㅠㅠㅠ 이병의 세상이 구경지에서 진습으로 명경당멤버들로 이만큼이나 커졌구나 싶고ㅠㅠㅠㅠ 다들 넘 따숩고 좋아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