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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21:35
인간으로 살때는 체리가 24시간중 36시간 정도 자기한테 집착하고 있으니까 이 새끼...아 아니 이 분은 대체 뭐하는 신일까 의문이 들었다가 하도 붙어 있으니까 뭐 할 시간은 있을까 싶고 그냥 놈팽인가 보다 생각하는걸 포기했는데

천계 입성하고 보니 진짜로 맡은 일이 있어서 놀람 심지어 뽈뽈뽈 한시도 안쉬고 잘 돌아다님(대부분 디제이 인간일때 꾸미던 뭔가를 수습하는 중이지만)

맨날 놀고 먹고 스토킹이나 하던게 천계랑 인계의 시간차 덕분이었다니 디제이 뭔가 속은거 같기도 한데 체리도 자기 생활이 있어서 떨어져 있을 수 있다니 홀가분...

해야 하는데 뭔가 허전함
코까지 풀어줘야 되나 싶던 애새끼가 사실은 연중무휴 알바도 못쓰는 1인 카페사장으로 고군분투 하고 있는 꼴을 보는 기분이랄까

물론 그런거 절대 아니고 주신이 목적을 가지고 직접 빚은 신 인만큼 지가 맡은 일 지가 잘하는게 당연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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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싱숭생숭하니 좀 그런게 있는거지
이게 그 빈둥지 증후군인가 뭐 그런건가

재생다운로드pushpa-pushpa-the-rise.gif

스톡홀름 이겠지 등신아



디제이체리
람차란 알루 아르준
2024.05.19 21:46
ㅇㅇ
모바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체리놈 영악하네 디제이 인간이라 어장 걸릴랑말랑했을 땐 그렇게 안놔주더니 또 천계 오니까 어차피 이제 완전히 내 운명이겠다 안심하고 방치플하냐고ㅋㅋㅋㅋㅋㅋ디제이 또 똥줄타서 체리한테 제발로 기어오겠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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