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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2:32
스토니 슈팸 요소 포함 
얼레벌레 설정들이 나는야 구멍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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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확실한거야?”
“... 아마 몸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혈청이 반응한 것 같습니다. 마치 면역력처럼요.”
“…..”
“..아니..반..”
“크게 다치는 일만 없으면 괜찮을겁니다…혹시 모르니 계속 추적할거고…솔직히 저희도 이런 케이스는 처음이라 확답을 드릴 수 없어요.”
“……미안하다. 닦달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는데...”
“아닙니다. 이해해요..”

왜 저 빼고 대화 하세요? 너붕남의 심정이었음. 의사센세와 버키가 열심히 얘기하는데 너붕남만 멀뚱하게 앉아있었거든. 지금 저 보이는 것 맞죠? 너붕남의 농담에 옆에 있던 간호사센세가 그저 웃었어. 의료부라 뭐 없고 갠적으로 챙긴 사탕이라도 주는 간호사 보고 너붕남은 어이 없다는 듯이 보다가 감사인사와 함께 까서 입에 넣으려고 했지. 두개나 주셨거든.

“밥먹고 먹고.”
“……잊고 계시는데 저 좀 있으면 만18세 되는 건장한 청년입니다?”

어쩌라는 듯이 보는것 봐. 툴툴거리며 주머니에 사탕으로 들어갔어. 그동안 가만히 있던.. 아 뭐 다칠일이 없구나. 큰사고 이후로 걱정이 많은 붕남이아버지때문에 언제나 삼재인 사람처럼 조심했거든. 조금 있다가 투병까지 발생해서 괜한 스트레스 주기 싫은 너붕남이었음. 걱정이 좀 지나치셨는데...뭐 죽다살아나면 그럴수 있지. 

“뭐해. 밥먹으려 가자. 피터도 기다려.”
“아네.”

터덜거리며 밥먹으러 가는 너붕남이었음. 어쩌다가 인생이 이렇게 꼬였나. 자신은 하하호호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예비 보호자님 이러고 헤어지려고 했는데…왜 갑자기 납치여. 아무 소식도 없나. 영화같은 곳에서 쫙쫙 나오던데. 이상한 생각을 하던 너붕남이 앞서 걸어가던 버키가 멈추자 같이 멈췄음. 뭐야.

“..안녕하십니까.”
“...그래 안녕. 임무?”
“네.”
“그래 수고해라.”

뭐야. 이 어색한 대화는. 뒤에 멀뚱하게 있던 너붕남은 일단 인사를했어. 고개를 건넨 단순 인사지만…받아주고 가는 사람들을 보던 너붕남이 버키에게 물어봤어.

“…아시는 분이세요?”
“...같이 임무하는 백업팀이야.”
“아하……?”
“….얼른 가자.”

뒤에 걸어가는 팀원들끼리 친해보이는데 이분은 왜케 사회성 부족한 사람처럼 있지? 일단 넘어가자. 너붕남의 생각이었음. 이건 자신이 건들지..뭐..한 부분이니까. 설마 캡틴친구인데 뭔일이 있겠어…하는 생각이었지. 앞서 기다리는 곳에 피터와 토니...그리고 스티브가 보였지. 어 왠지 저기 가기 싫다?

“...가면 안될 것 같은데.. 제 기분탓인가요.”
“아니. 나도 그렇게 느껴...우리 좀 천천히 갈까?”
“..좋아요. 피터 표정봐.. 살았다고 저희를 보고 있어요.”
“...피터가 고생이 많지.. 잘해줘.”
“여기서 더 어떻게 잘해줘요.”

솔직히 친구 이것보다 더 챙기는 사람이 있어요?너붕남의 말에 축처지는 버키였음. 그 친구챙기다가 사실상 이혼당한 것이 제 친구니까. 대중적인 이혼 문제만 아는 너붕남은 뭐지..하고 있었지. 딥한 사정은 모르니까. 천천히 오는 것을 느낌 피터가 황급히 뛰어왔어.

“진짜 보고싶었어.”
“...뭐야. 그 고백멘트.”
“진짜. 삼촌도요.”
“그래...”

이혼직전의 히어로부부 사이에 낀 너붕남과 보호자였음.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고 11워때 문제생겨서 사실상 이혼에 가까운 사이인것은 알고 있거든. 캡틴아메리카는 못건들이고 토니스타크 건들이면 미국 땅에 못 붙어서 다들 쉬쉬하는 느낌이었지. 오.. 아이가 있다는 찌라시가 있었지만, 그게 내 친구라니 짱인데..< 여기가 너붕남이 알고 있는 상황이었음. 친구 가정사에 깊게 들어가지 말자. 다짐하는 오늘의 너붕남.

“..깁스 풀어도 되는거야?”
“큰충격만 아니면 괜찮다고 해서요. 학교에서 깁스했는데 금방 풀면 이상하잖아요.”

괜찮다는 듯이 팔을 흔들어보는 너붕남이었음. 그 모습을 보던 토니는 고개를 끄덕였지. 일반인 신분이니까. 밥먹으려 갈까? 토니의 말에 손사래 치면서 웃는 너붕남이었어. 

“어쩌다가 제가 반즈씨 신세지게 생겼잖아요. 그걸로 잠시 얘기 좀 할게요. 가족끼리 시간 보내는데 저희가 끼어들수 없죠.”
“……그래?”
“네. 미리 말씀드려야하는데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배신이야.”

피터의 말은 무시하는 너붕남이었음. 배신이고 뭐고 이러다가 밥먹다 체할것같은 너붕남이었음. 해맑게 웃으면서 식사 맛있게하세요 하는데 억지로 데려갈수도 없잖아. 진짜 배신이야…피터의 구슬픈 속삭임은 어쩔수 없음! 너붕남도 너붕남대로 이 사태를 해결해야하니까! 그리고.…

“...무슨 얘기하려고?”
“뭐 중요한 것은 아니고 사실 반즈씨도 저 사이에 끼기 어렵잖아요.”
“……..”
“...어르신케어 정도야. 저희끼리 간단하게 먹죠.”

엄지를 올린 너붕남을 본 버키도 말없이 엄지를 올렸음. 그렇게 빠져나온 너붕남과 버키는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대화했어.

“방은 지금쓰고 있는 방 써. 어차피 남는 방이기도 하고.”
“...아 넵.”
“...그렇게 큰 집은 필요없다고 했는데..이렇게 쓸줄 몰랐네.”
“….그..그렇구나…장은 제가 보면 될까요? 다니던 마트나...”
“…….”
“없으시구나. 네. 알겠습니다.”

어색하다. 진공포장같은 분위기에 너붕남은 말없이 샌드위치를 입에 물었음. 완전 어색하거든. 버키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붕남은 그냥 집에 가고 싶었음. 어색한 식사를 겨우 끝낸 버키너붕남 팟은 그냥 막연하게 걷기 시작했음. 원래 어색하면 걸어야함. 내가 그럼ㅇㅇ

“…그 아직 다른 소식은 없죠?”
“...꽤 여러 조직을 거쳐서 지령을 내린것 같더라고.. 찾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뭐 딱히 걱정보다는 약간 현실감이 없어서요. 저 얼마전까지 인생 최대 고민이 진로였던 학생이라고요.”
“……….”
“아..무,.물론 이제 반즈씨 문제가 아니라…어쩌다가 우연과 우연이 겹친..그런..매직같은 일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
“예예...물론이죠.”

약간 흔들리는 버키의 멘탈처럼 너붕남의 눈동자도 같이 흔들렸어. 어르신 멘탈 관리도 해주는 느낌이었거든. 하 ..  이 어색함만 해결되었다면 진짜 뭐든 할 수 있을텐데. 너붕남의 생각이 끝나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어.

“……그때 떠난 건 당신이야. 이제와서 그런 말하면 뭔가 달라져?”

아씨.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친구 가정사는 아니잖아; 이런 얶까도 없다고 생각하는 너붕남이었음. 어느새 걷다보니 실드 밖인데 스타크-로저스 집안이 보였거든. 우오..우오…왜 갑자기 싸우고 계시는데…!

“…토니.”
“이제와서 날 위하는 척 하지 말아줘.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건 어벤져스 일과 피터 아버지 밖에 없어.. 그 시베리아에서 돌아올때부터 바라지 않았다고 당신도 알잖아.”

아씨 뭔가 들으면 안되는 것을 들은 느낌이다. 제 옆에 있는 버키의 굳은 얼굴과 차가운 토니...그리고 그걸 보면서 입술을 깨무는 스티브를 본 너붕남는 피터를 찾았어. 저 멀리 있었거든. 아씨..아씨…! 스쳐지나가는 사춘기 서적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음. 피해야하나..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나…혼자 안절부절한 너붕남이 본것 왠지 씁쓸한 피터의 미소였음. 다 듣고 있네..

“…피터!”
“….다시는 이런 대화 안했으면 좋겠어.”

너붕남의 부름에 토니가 스티브에게 악센트 박으면서 대화가 끝났어. 무슨 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난 애가 씁쓸하게 있으니까 부르는건데..괜히 불렀나. 뒷통수를 긁적이던 너붕남이 버키에게 말했어.

“보호자들끼리 대화할 것 있는 것 같으니 피터랑 저쪽에 있을게요.”

대답따위 듣지 않겠다는 듯이 피터에게 뛰어가는 너붕남이었음. 스티브는 그 모습에 1900년대를 기억했지. 피터를 보면서 손을 흔들더니 어깨동무하는 듯이 어디로 걸어갔거든. 과거도 현재도 엉망이되는 느낌이었음. 버키가 보였어. 자신을 노려보는 것 보아하니 대충 어느생각인지 알고 있는 얼굴이었거든.

“애 앞에서 싸우기 싫은데. 그리고….”
“…미안하네.”
“...피터 친구는 피터 친구야. ”
“……...”

토니의 말에 더 할말이 없는 스티브였음. 이 세상에서 가장 자신을 잘 알고 있다면 제 앞에 있는 두사람이니까. 쯧. 혀를 차던 토니는 멀뚱하게 있는 버키를 바라보았어. 이 양반은 왜 여기 있어? 아무래도 먼저 피한 사람은 버키쪽이었거든. 어색하게 있던 버키를 보면서 토니가 눈썹을 들었어.

“겨울군인은 왜?”
“….고등학생 방을 어찌 해야할까해서.”
“………뭐?”
“…..물어볼 사람이 스타크...너밖에 없어.”

허. 어이 없다는 토니의 목소리가 들렸어. 너붕남과 피터는 그 시간에 뭐했나.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 움직이더니 말없이 어깨동무를 풀고 있는 상황이었음. 괜찮냐고 말하기도 그렇고..

“…...너 괜찮지 않은 것 알고 있으니까.. 괜히 무리하지 마.”
“……..”

다른 의미지만, 너붕남도 지켜보는 입장이었거든. 사고 당한 이후로 정신차려보니 어머니도 가시지..그러더니 아버지는 암으로 투병하지..제 능력밖의 일이 언제나 발생했거든. 마지막에는 점점 숨이 느려지는 것이 들렸어. 의사라는 직업도 못해먹을 짓이야.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마지막으로 유언장을 확인하고 인사를 나눴거든. 아직도 그 삐-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어.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멍하게 하늘을 바라보던 너붕남이 소리에 돌렸어.

“…...뭐 여기는 아무도 안오겠지. ”

들썩거리는 어깨에 너붕남은 그렇게 말하고 등을 토닥거렸음. 

여기서 잠깐 왜 스토니가족은 싸웠나!? 에서 시작하는데 어색한 침묵에 피터가 말을 꺼냈어.. 대충 요즘 대디나 파파 둘다 무리하는 것 같은데 괜찮아요? 같은 의미였지. 토니가 무리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어.얼굴에서 보이니까…. 날선 토니의 말이 시작이었음. 신경끄라고 하라니까..거기서...네 뭐...둘다 무리하는 이유가 상대방인데 말하지 않는거지. 너붕남이 보면 사춘기도  이렇지 않아요! 할텐데..아무튼. 그렇게 되었다… 그리고 그걸 들은 너붕남은 머리를 쥐어뜯었지.

“두분 왜그러시냐.”
“…그러게..”
“...네가 잘못한 건 아니잖아. 기운 좀 내. ”
“...고마워.”

너붕남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피터의 곁을 지키는 것 밖에 없었어. 

+

안녕 내 이름은 너붕남. 어쩌다보니 하이드라의 개또라이 짓으로 태어났지만, 부모님을 만나서 그동안 잘 살았지! 근데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어쩌다 보니 친부?라고 할지 아무튼 만나게 되었는데! 이럴수가 같은 학교 친구의 출생비밀을 서로 교환하게되었다...그런데..갑자기 납치 시도? 왜? 날? 왜?! 그건 모르겠고 위험하니 그렇게 집에 돌아오게되었는데...가 줄거리였음. 피터를 데리고 오니 토니가 갑자기 대충 조사하고 갔거든 뭐임?

“…뭔데요?”
“아무것도 아니야. 먹을 것 사가지고 갈까?”
“아 그럴까요? 야야.. 피터. 반즈씨 집에 진짜 아무것도 없다.”
“…너붕남.”
“진짜야.”

버키한테 끌려가는 너붕남이었음. 낼 보자! 손흔들고 가는 너붕남에게 손을 흔들며 웃던 피터였음. 손자국 남은 차를 타고 이 친구는 언제 수리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마트에 가서 장보는 너붕남이었음. 이쯤되면 그냥 이사하는 느낌인데 어쩔 수 없었음. 광공집을 고쳐야 너붕남이 뭘 하거든. 

“반즈씨. 진짜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대부분 임무 나가니까.”
“…그래도요…. 집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물어보죠.”

카트에 물건를 넣는 폼이 익숙했어. 대충 이정도면 되겠지 뭐. 차에 물건을 쑤셔넣고 집으로 돌아가는 너붕남이었지. 아 지쳣어요…땡벌..땡벌…이제 그만 우리 쉬어요..땡벌.. 하는 너붕남이 본 것은 가구였음. 뭐지? 이 가구? 모델하우스 같던 집에 왠 가구지? 책상이네. 우와…비싸보인다.

“……반즈씨.”
“...응?”
“이게 뭘까요?”
“……..”

가구위에 스타크사 명함이 있었지. 아? 아!? 너붕남의 비명같은 소리에 버키는 어찌할지 몰랐어. 뭐 필요해?라고 물어봤지만…갑자기 이렇게 선물을 하는 건 몰랐거든. 그전에 집 비번은 어떻게 알았지? 어리둥절한 것은 버키도 마찬가지였거든. 뭐임?!

“…피터한테 연락좀 해볼까요.”
“…그래.”

아니 피터 보호자분은 왜이렇게 퍼주고 싶어서 안달난 분처럼 이렇게 하는지? 오늘 옷도 받았다 말이다. 저쪽에 쌓여있는 쇼핑백을 보고 너붕남은 고개를 흔들었어. 전화 연결음의 끝에 피터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안녕. 피터. 혹시 스타크씨와 함께 계시니?”
“응? 아니. 대디는 지금 회사로 갔거든.”
“허어…….”
“왜?”
“…반즈씨 집에 가구가 들어와 있어.”
“………...”
“...네가 연락좀. 해주..면..안될까…나 지금 가구랑 쇼핑백 보고 현기증난다.”
“으음….일단 내가 얘기좀 해볼게.”

얘기해본데요. 너붕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버키였음. 피터 연락 기다리는동안 냉장고 정리하는 너붕남이었음. 재료도 미리 손질해서 정리하는 모습이 한두번 한 것이 아니었거든.

“익숙해보이는데?”
“아프신 이후로 부엌은 제가 맡아서 했거든요.”
“.....그렇구나.”

어색한 침묵속에 재료손질하는 소리만 들렸어. 미치겠군. 너붕남의 소감이었지. 젠장. 피터야 나좀 살려줘. 울리는 전화에 빠르게받는 너붕남이었음.

“뭐라고하셔..!.!?”
“....미안...내친구한테 대놓고 선물주는게 너밖에 없다고...”
“아..어 그렇구나...”
“미안해...요즘 대디 스트레스가 많아서 쇼핑하시나봐.”
“....아...”

어느새 가까이 온 버키와 눈이 마주친 너붕남이었음. 그렇구나...스트레스받은 조만장자의 돈지랄이구나....미안하다는 피터를 달랜 너붕남이 학교에서 보자고 했어.

“....반즈씨.”
“응?”
“스타크씨랑 만나세요?”
“아..뭐 낼 회의있어서 보겠지..?”
“그래요. 그럼 갖다주면 되겠다.”
“...뭘?”
“있어요.”

입꼬리를 올리면서 칼을 만지는 너붕남을 보면서 버키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음. 뭔지모르지만 칼들고있으니까 가만히있자였음. 너붕남이 준비한것 별것 없었어. 걍 아침이었거든. 투병생활중에 요리도 배우고 계속 해왔거든. 하는김에 내것도 하고 어르신들도 하고. 버키는 아침에 가지고 가라는 것 들고 너붕남을 바라보았어.

“왜요?”
“아니 예상밖에 잘해서.”
“투병생활 꽤되었으니까요. 아 맛없지는 않으니까 가지고가요. 저희 부모님 미식가였다니까요.”
“알았어...”
“넉넉히 했으니까 다같이 간단하게 먹고 점심 먹어요.”

배웅까지한 너붕남은 하품하면서 학교갈 준비를 했어. 선물하기에는 조만장자한테 뭘줘. 드릴게 이것밖에 없다. 곧 여름방학인데...집에는 갈수있을지...학교갈준비하는 너붕남의 슬픈 이야기였음.

“......뭐야 이건.”
“너붕남이 전해주래.”
“뭐...?”

토니는 어이를 떠나서 뭐임?상황이었음. 똑부러진 아들친구의 선물이었지. 아침 먹었어? 버키의 물음에 아니라고 답했거든.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어벤져스였지. 교집합이 생겼거든 토니아들이랑 버키 아들이 친구고 동갑이니까. 아무튼 주섬거리며 꺼내는데..오...? 다들 맛이 좋은거야. 음식점차려도 되겠다. 바튼이 우물거며 말했지.

“잘하는데?”
“....투병생활때문에 잘한데.”
“아.”

급 숙연해지는 회의장이었음. 말없이 음식을 집어먹은 토니가 말했어. 얼른 찾아주지뭐. 다들 힘내서 배후를 밝히자였음. 뭐 너붕남은 점심때 피터랑 나눠먹고 있었지.

“맛있다....”
“내가 요리 좀 하지.”

갓태어난 초식동물처럼 마른 밤비친구가 잘먹는것을 보면서 혼자 뿌듯하고있는 너붕남이었음
2024.05.08 22:39
ㅇㅇ
모바일
너붕남도 피터도 뭔가 안쓰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뭔가 나름 친구로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좋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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