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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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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여설 다봤는데 현야할때랑 막화에서 수라 혈맥 통제 못해서 잠깐 미친놈처럼 눈에 광기 보일때 개잘어울려서 소취하게됐음ㅋㅋㅋㅋㅋ

일단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해서 뭘해도 소화하겠는데 나 현야 목소리 일부러 으르렁 거리는데 개잘하고 잘어울려서 미치는줄 알았다고요
표정 쓰는거나 몸짓연기도 너무 찰떡이라 지대로된 악역 한번 맡아봤으면 좋겠다 라고 계속 되뇌임ㅋㅋㅋ
고장극 마존같은것도 좋고 현대극도 좋아 싸패나 소시오패스도 좋을거 같고 휴 그냥 밑도끝도 없는 악역 한번만 안되나 제발요?

성의 본체 자체가 하얗고 순둥하게 생겨서 어울릴까 싶은데 원래 순하게 생긴 사람이 나쁜놈인게 더 맛도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