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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21:54
사람의 정을 모른다지만 그래서 더 그런지
담백하게 하는 행동들이 호오... 싶음

단 한번도 이혼 얘기 안 꺼낸 것도 그래야지 아란약이 안전한 위치를 보전할 수 있다는 것도 ‘그래야하니까’ 마땅한 도리를 지킨 것 같아서 호오;;; 싶음

분노에 찬 침엽 보고 네가 비익조족을 멸족시키려 하는데 신관으로서 내가 어찌 가만있을 수 있겠느냐 호오;;;;; 그 말도 맞음 이상하리만치 중립적이라 역이 더 괜찮음

담백하게 짜낸 캐일수록 호오... 입맛 존나 다시네
이 버릇 언제 고침 아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