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씨부터 시작해서 선문세가들이 대놓고 탐내잖아

근데 위무선이 사도 쓰는 거 경멸하면서 음호부 탐내는 거 되게 모순적임 손에 넣으면 어차피 제대로 쓰려면 사도 연마해야 하는 거 아님....? 사도 쓰겠다고 선문세가 종주나 공자들이 대놓고 공언하는 격인데 이거 괜찮은가...?

이런 점 때문에 나는 선문세가들이 위무선 토벌하려는 게 되게 모순적이고 우습게 느껴짐...


위무선은 음호부 없어도 귀는 부릴 수 있는 거지? 음호부가 능력 증폭시켜 주는 역할이지만 그래도 음률만 있으면 귀신 부리거나 대충 관련기술 쓸 수 있는 거 맞지?


나는 극중 무선이 위치(?)도 불안해보였음...하인 아들이지만 위공자라며 대접받는 것 같고, 내로라하는 세가 종주들 희의(?)도 참석하고 거기 후계자들 사이에서도 딱히 차별받거나 하대받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은데, 그 와중에 하급수사(?)들이나 온조, 금자훈 같은 일부 공자들은 또 하대하고...하급수사들은 질투 감정이 강할 것 같긴 했는데...여하튼 무선이 스스로도 불안정하다고 느꼈을지도...

어쨌든 엄청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