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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09:07
포유동물 한정인진 모르겠지만 댕주작이나 말주작 뭐 생각지도 못한 뜬금없는 주작들도 물에 빠지면 당황 안하고 물영 하잖음 생전 처음 들어가는거래도ㅇㅇ
살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기엔 자의로 '재미로' 들어가는 육지동물도 많고 그 폼에 주저가 없음
근데 인간은 물영 할줄 알고 모르고를 떠나 기본적으로 물에 대한 공포가 있잖음
그래서 동물들이 배우지도 않은 물영 덤덤하게 하는거 보고 충격받는거고ㅋㅋㅋㅋ

이것도 일종의 너프인걸까..
주작들은 물영이 본등에 새겨져 있는데 인간은 아닌거잖음 가만히 둥둥 뜨는거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물'영'ㅇㅇ

생각해보면 그런 것들 좀 있지 않냐 생존이나 번식에 관련된걸 인간은 배움으로써 깨닫는데 동물은 아닌거같음
고등생물로 진화하면서 밸런스 패치된 너프인가

+) 개개인의 난 아닌데? 이런거 물어본거 아님 안 궁금함.....
2024.05.23 09: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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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도 아주 애기땐 그냥 하지 않나 열반 자켓에 쓰인 그 짤 애기처럼
[Code: 45fb]
2024.05.23 09: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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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어어어 맞아 이것도 같은맥락으로 의문임 자아가 형성되기전 태초의 상태일때= 동물에 가장 가까운 시기에만 가능한 이유가 뭘까.. 뭐 양수에서 있었기 때문이라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이유가 궁금함
[Code: 4e50]
2024.05.23 09: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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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마다 다를것같은데...개만 해도 다들 수영하는거 아님 물 무서워서 밖에서 짖기만 하는 개도 많고 수영 못해서 구명조끼 입고 수영하는 개들도 있음 ㅋㅋㅋㅋㅋㅋ 사람도 물에 처음 들어가는건데도 무서워하지 않고 발차기정도는 하는 사람도 있잖음
[Code: 9e8e]
2024.05.23 09: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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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당연히 앎.. 사바사 개바개를 말하는게 아니라 큰 틀로 보는 거잖음 불을 유독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vs짐승으로 하면 짐승보단 사람이 불에 두려움이 없는 거처럼..
[Code: 4e50]
2024.05.23 09: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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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기들 보면 겁없이 잘하는 경우가 많던데 오히려
자유수영 가서 조그만 애들 다이빙하는 거 보면 ㅋㅋㅋㅋㅋㅋ
[Code: e88a]
2024.05.23 09: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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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갓난애들은 물에 넣어도 어푸어푸 잘 하더라(뜨는거랑은별개로)
아무래도 인간은 후천적으로 학습되는것도 있고 평소 활동하는 자세(말이나 개는 사족보행이라 몸통 가로로 움직이는게 익숙한데 인간은 이족보행이라 가로로 움직이는게.어색함)도 관련있을듯
[Code: c07a]
2024.05.23 09: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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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헐 진짜 자세 문제일 수 있겠다 갓난애기도 사족보행ㅋㅋㅋㅋ인거 생각하면... 아니면 내가 위에 쓴 댓처럼 동물에 가까울 시기에만 가능한 점이 물에 대한 공포는 학습일 수 있겠다 싶네
[Code: 4e50]
2024.05.23 09: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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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기본적으로 물에 대한 공포가 있음??몰랏내
[Code: 4b3f]
2024.05.23 09: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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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갓난쟁이 이후론 이족보행이라 그런 거 아닐까
아기랑 동물들은 수영할 때랑 걸을 때랑 자세의 차이가 크게 없는데 서서 걷는 법을 배운 인간은 너무 차이나서 그런 것일지도
[Code: 578d]
2024.05.23 09:19
ㅇㅇ
내 생각엔 인간은 기본적으로 뇌를 발달하는 쪽으로 진화해서 그런거 같음. 10년 이상 보호받으며 교육을 통해 학습하고 익히는 방향으로. 수영도 배우면 동물들보다 훨씬 다양한 폼으로 능숙해질수 있는 유연성이 있잖아
[Code: f9fb]
2024.05.23 09:25
ㅇㅇ
인간은 클수록 이성?이나 생각이 발달해서 물에선 죽을수도 있다!!생각부터 하니까 겁을 먹어서 그런거같음
[Code: 09c2]
2024.05.23 09:25
ㅇㅇ
동물은 그냥 물!수영!건너자!이거 아닐까?
[Code: 09c2]
2024.05.23 09: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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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공포가 있나..? 딱히 느껴본적 없음
[Code: cc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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