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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9: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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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으면 형제들보다 몇 살이나 많다고 오롯이 다 감당하는 가장역할을 다 맡으려고 해 ㅠㅠㅠㅠ 헨리씨 행복해지면 좋겠다
[Code: a7a5]
2024.05.06 21: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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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헨리랑 둘째 카일 사이가 애틋한 게 너무 좋다 아담과 페이스 전에는 헨리와 카일이 전부였던 시절도 있었겠지 새 집에 이사와서 자기 방 보고 좋아하는 페이스랑 넓은 주방 보고 좋아하는 아담 모습을 눈에 담고 있는 헨리씨를 조용히 지켜보던 카일은 마냥 웃을 수 없다는 게ㅠㅠㅠㅠ 헨리의 희생과 맞바꾼 거니까... 웃는 날보다 혼자 우는 날이 많은 헨리씨가 동생들이 있는 집에 바로 가는 대신 집 근처 공원에서 혼자 우는 모습이 공원에 출몰하는 유령으로 소문이 퍼진 것도 너무 짠하다 그 날따라 평소보다 움직임이 느려진 카일이 조깅 대신 천천히 걸어가다가 익숙한 소리가 들리자 그 쪽으로 걸어갔는데 혼자 울고 있는 카일 심정은 어땠을까 카일도 많이 속상했겠지 ༼;´༎ຶ ۝ ༎ຶ༽ 키도 몸집도 한참 큰 동생들인데 여전히 헨리씨 눈에는 어리게만 보여서 카일 품에서 울다가도 자기자신보다 동생들이 먼저라서 이렇게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면 어쩌냐고 위험하다고 카일 걱정하는 헨리씨를 어쩌면 좋을까
[Code: 8ec4]
2024.05.06 21: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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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씨가 없는 삶을 생각해본 적 없는 카일이라는 문장이 두 사람의 관계를 더 명확하게 나타내는 거 같다 서로에게 없으면 안되는 존재라서 둘 중 하나가 옆에 없으면 쉽게 무너진다는 게ㅠㅠㅠㅠ 아무리 형제들끼리 사이가 좋아도 아담이랑 페이스는 헨리를 더 울게 만들 거라는 말도 그렇고... 카일이 헨리에게 군대에 입대하겠다는 말을 어떻게 해아하나 걱정할 때는 언제고 미뤄두는 것도 이해가 너무 됨 혼자 울고 있는 형을 어떻게 내버려두겠어 형 찾으러 왔다는 카일 대답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 공원에 나타나는 유령이 헨리라는 걸 알게 되었지만 말해주는 대신 유령을 봤으니까 일 마치면 곧장 집으로 오라며 손가락 걸고 약속하게 만드는 카일에 무시해도 될 약속임에도 동생인 카일이랑 한 약속이라서 지키는 헨리까지 관계성 뭐냐고.....혹시라도 울었을까봐 잠든 헨리씨 얼굴 만져보다가 자리 뜨는 김카일 진심 개유죄인간
[Code: 8ec4]
2024.05.07 14: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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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이 집 근처 공원에서 유령을 봤다는 제목에 내가 아는 그 곰탱이 카일이 유령을 봤다고????? 물음표 한가득이었는데 읽고 나서는 그 유령이 공원에서 혼자 우는 헨리씨였다는 사실에 진흙괴물 됨
[Code: 6a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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