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아직 쪼끄매서 다 크진 않았는데.... 그래서 귀여운 건가? 생각하는 대만이로 대만태섭 ㅂㄱㅅㄷ 근데 그 쪼끄만 걔가



자랄대로 자라고 벌크업까지 한 느바송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느바송 보면서 넌 어째 고등학생 때랑 똑같이 귀엽냐. 하면 만날 때마다 유죄 발언하는 선배 때문에 마음이 심란해지는 느바송....

징그럽게 같은 남자한테 뭘 자꾸 귀엽다고 그래요. 태섭이가 나름 반격한다고 말하면 정말 모르겠다는 것처럼 어리둥절한 얼굴로 징그럽긴 뭐가 징그러워? 귀엽기만 한데. 하더니 어깨동무하고 끌어안아서 아 진짜 미친새낀가? 싶어짐. 이런 거 하지마세요. 애인이 싫어해요. 욱 해갖고 없는 애인 들먹이며 떨어지려고 하는데



애인? 언제부터? 왜 나한테 말도 안 했어? 야 너 아무나 막 사귀는 거 아니지? 안되겠다 당장 불러.


하고 더 들러붙어서 어쩐지 불타오르는 눈을 하는 선배 때문에 당황스러워지는 걔였으면 좋겠다.




ㅈㅇ
슬덩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