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규격 외 사이즈였던 정대만 주니어에게 익숙해져서 웬만한 ㅈㅈ로는 잘 가지도 못하고 큰맘 먹고 산 딜도는 어째 기분이 별로라 얼마 안 있다 서랍에 봉인되어버림.... 자꾸 정대만을 원하는 본능을 어떻게든 이성으로 눌러보려고 했지만 풀지 못 한 욕구가 자꾸 쌓이니까 점점 이성이 힘을 잃기 시작하더니 결국 본능이 이겨서 스스로 대만이 집으로 가는 태섭이어라. 가면서도 이건 미친 짓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본능이 아니까 직진이나 하라면서 브레이크를 계속 고장내준 덕에 대만이랑 입술 부비게 되겠지. 내가 그랬지 넌 무조건 돌아올 수 밖에 없다고. 평소 같았으면 자존심에 짝눈썹을 만들었겠지만 오랜만에 박히는 정대만 ㅈㅈ 때문에 온통 흐물흐물해져선 응 다시 왔으니까아....♡♡♡ 더 박아줘......♡♡ 더 세게 해조.....♡♡♡♡♡♡ 하며 본능에 져서 하트신음 잔뜩 내뱉는 송태섭이겠지.


슬덩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