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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23:49
꿈일기라 두서 없이 버림 주의

준섭이 살아있는 IF 였고 그거땜에 태섭이 평소보다 약간 더 여유있는? 이미지였음 퍼슬덩 중심 사건들은 안빠지고 다 나오는데 그 이후에 태대가 친해진단말야.. 좀 연애적인 느낌도 섞이기 시작해서 둘이 썸인지 아닌지 애매하던 사이에 태섭이네에 잠깐 대만이가 들를 일이 생김.

태섭이 잠깐 뭐 찾으러 창고 갔을때 준섭이 집에 와서 마주치고 둘이 서로 알아봄.. 준섭이는 대학리그 뛰고 있어서 집에 자주 들어오진 못하는데 태섭이가 보여줘서 사진정돈 봤겠지. 준섭이도 대만이 바로 알아보는데 어 니가 대만이구나? 첫 인사 하는거 보니 그땐 서글서글 좋은 형인줄 알았음. 마침 물건 찾은 태섭이 합류해서 셋이 팸레같은데 가서 같이 밥도 먹는데 얘기도 잘 통하고 좋은 형아인것 같음

팸레에서 태대 둘이 썸타는거 은근은근 티가 났음. 근데 태섭이가 잠깐 화장실 다녀온다고 자리 비우고 준섭이가 웃으면서 묘~하게 대만이쳐다보다가

"이제 내가 돌아 왔으니까 태섭이한테 넌 별로 필요 없을 텐데"

이래버려서 대만이 벙찌고 그사이에 태섭이 돌아와서 더 말도 못하고 뭐지뭐지 함.
그러다 대만이한테 어느날 연락이 왔는데 너도 농구로 대학가는거 관심있음 우리 대학 연습하는거 구경할래? 하고 준섭이가 초대하는거.

준섭이네 대학 농구리그 중에서도 쭉 상위권이기도 하고 준섭이 선수로 되게 날리고 있는것도 맞고 그때 대화가 좀 걸리는데 거절하면 자기만 아쉬워질 일이라 간다고 함

근데 분명 체육관으로 오라고 연락받아서 갔는데 체육관 불꺼져있고 텅 비어있는거야. 그래서 뭐지? 싶어서 주변 기웃기웃하는데 라커룸쪽에서 빛 새어나오는게 보여서 그쪽으로 일단 갔음 대충 송준섭인것 같은 목소리도 들림 그래서 가까이 가서 실례합니다 하고 문 열려는데 안에서 태섭이 목소리도 들리는거. 그래서 저도 모르게 멈칫하고 문틈으로 대화 숨어 듣는데

"태섭아 응? 형 부탁이니까 한번만, 응? "
"여기 형네 라커룸인데 어떻게 그래"
"괜찮아 괜찮아.. 너도 벌써 이렇게 섰으면서"
"그렇게 핥는데 어떻게 안서..."

그러다가 점점 헐떡거리면서 누가봐도 떡치는 소리 들리기 시작함 송준섭 신음소리 간간히 들려오고 태섭이 그르렁거리는 한숨소리 들려서 열린 문틈 사이로 좀 더 가까이 눈 붙여서 보는데 문 앞쪽에서 팡팡 박히면서 흔들리고 있는 송준섭이랑 정대만이랑 눈마주치고 송준섭이 입모양으로 봤지? 하는거 보면서 깼음.

꿈에서 송형제 분위기가 송태섭은 이게 막 흔하게 형제끼리 안 하는? 거까지는 알고 있는데.. 준섭이가 어릴 때부터 우린 좀 특별한 형제니까! 하면서 저렇게 하나씩 계단 밟아나가다 최종으로 저렇게 된거라 태섭이는 형 연애대상이 아니라 여전히 가족으로 보고있음.. 대만이가 너희 가족끼리 그런짓 하는거 이상하다 하는게 전혀 안먹힘. 그래서 정대만 고민하다 송태섭 졸업하자마자 둘이 동거하자고 지르는것까지 상상함

진짜 끝
태섭대만 태섭준섭 태섭왼
2024.06.17 06:34
ㅇㅇ
모바일
센세 다시 잠들어서 꿈 이어서 꿔주세요 ㅌㅌㅌㅌㅌㅌㅌ
[Code: bc6a]
2024.06.17 13:30
ㅇㅇ
모바일
아 미친 센세 꿈이 너무 맛있어요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동생한테 집착하는 준섭이랑 애인친형 견제해야 하는 대만이로 태섭왼 < 나 이거 없어서 못먹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센세의 꿈자리를 응원합니다 ㅇ<-<
[Code: 65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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