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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19:24
처음에 싫었는데 설정비 점점 귀여워 보임. 살려고 자기는 안 쫓아가고 도망친다고 하고 어딨냐니까 저기 있다고 뭔가 진짜 살려고 끝까지 노력하니까 사연도 그렇고 좋아보임.

아 곧 죽어도 부러지면 부러지는 바르고 올곧은 장차 이래서 설영이 좋아했구나 싶다가 또 그거 때문에 답답하고 근데 진심 방패 들고 싸우는 거 보고 귀여운 모습 볼 줄 몰랐다가 문약한 서생은 무슨 장차가 괜히 평민에서 과거도 안 보고 성공했을까 싶으면서 심연에는 곧 죽어도 부러지는 단단하고 착한 독기 같은 끈기 있을 느낌. 어디 내놔도 안 죽을 듯.

사위는 그냥 너무 슬픔 진심 개아픈데 아무도 모름 솔직히 설영이랑 어찌 이어져 했는데 그 장차 앞에서 설영이 사위 편들고 쉴드치는 거 보고 희망봄ㅠㅠ 장차 옛사랑 깨닫지 못했을뿐 사위 새사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