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그거 아니?

얼음과 불이 만나면 물이 된다는 사실?

둘이 경기에서 맞붙을때 비오듯 쏟아지는 땀이 두 배우의 몸을 타고 흐를 때

져줄까 같이 잘까 떠날까 나한테 올래 이런 개수작 말고

걍 테니스로 맞다이 까고 들어올때 쾌감 오진다

이번에 새삼스레 느꼈는데 감독도 센세다
남배고 여배고 테니스고 다 구석구석 섹시하게 훑어주신 감독님 절받으세요

열정만 갖고 살수 없고 이성만 갖고 살수 없는것처럼
언제나 인생은 네트 위를 이리저리 오가지만
마 그게 인생의 재미 아이겠는교

그재미 느끼러 영화보며 내적 딸치러 또 n차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