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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5 20:02
ㅅㅌㅁㅇ 가끔 선물 주고 받는 지인이 있는데 (안친한건 아닌데 그래도 격식 차리는 정도의)
선물을 자주 하는건 아니고 생일이랑 크리스마스 정도 챙김ㅇㅇ
그리고 그래서인지 한번 주고 받을 때 딱 하나만 준비하지 않고 여러개를 준비함
여기까진 괜찮은데 나는 그냥 선물도 쇼핑백이나 상자에 차곡차곡 담는 정도고 편지도 한 장 정도만 쓰는데
상대방은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데코도 해주고 편지도 직접 만든 편지지로 써줘... 직접 그리고 색칠한 편지지로 두세장을 써줘...
그래서 나는 뭔가... 뭔가 더 큰 리액션을 해줘야 할 것 같고... 그냥 고맙다고 한마디만 하면 약간 쓰레기가 된 기분이고... 상대가 실망할거같고...
진짜 고맙고 너무 고마운데... 고마운 마음은 정말 큰데 나는 사실 좀 덤덤하고 뭔가 평소에 반응도 별로 없는 편이라 가끔 리액션 해주기가 좀 버겁게 느껴짐...
선물 하나하나 뜯어볼 때마다(포장도 각각 따로 해줌) 과하게 고맙다 막 호들갑 떤다고 떠는데 아 뭔가 진실되지 못한 느낌이고ㅠㅠㅠ
차라리 나는 안받고 그냥 내가 선물을 주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음...ㅋㅋㅋㅋㅠㅠㅠ
이런 내가 쓰레기인거겠지...ㅠㅠㅠㅠ
표정도 많고 뭐 받으면 왁왁하면서 좋아하고 그런 성격이 너무 부럽다
선물을 자주 하는건 아니고 생일이랑 크리스마스 정도 챙김ㅇㅇ
그리고 그래서인지 한번 주고 받을 때 딱 하나만 준비하지 않고 여러개를 준비함
여기까진 괜찮은데 나는 그냥 선물도 쇼핑백이나 상자에 차곡차곡 담는 정도고 편지도 한 장 정도만 쓰는데
상대방은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데코도 해주고 편지도 직접 만든 편지지로 써줘... 직접 그리고 색칠한 편지지로 두세장을 써줘...
그래서 나는 뭔가... 뭔가 더 큰 리액션을 해줘야 할 것 같고... 그냥 고맙다고 한마디만 하면 약간 쓰레기가 된 기분이고... 상대가 실망할거같고...
진짜 고맙고 너무 고마운데... 고마운 마음은 정말 큰데 나는 사실 좀 덤덤하고 뭔가 평소에 반응도 별로 없는 편이라 가끔 리액션 해주기가 좀 버겁게 느껴짐...
선물 하나하나 뜯어볼 때마다(포장도 각각 따로 해줌) 과하게 고맙다 막 호들갑 떤다고 떠는데 아 뭔가 진실되지 못한 느낌이고ㅠㅠㅠ
차라리 나는 안받고 그냥 내가 선물을 주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음...ㅋㅋㅋㅋㅠㅠㅠ
이런 내가 쓰레기인거겠지...ㅠㅠㅠㅠ
표정도 많고 뭐 받으면 왁왁하면서 좋아하고 그런 성격이 너무 부럽다
[Code: d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