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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17:44
그거 말리는 에디 밖에 생각 안 남
할로윈데이에 현관 곳곳에 걸어둔 사탕바구니 보고 에디, 저것봐 공짜 페닐에틸아민이야 하고 급발진해서 남의 집 문 앞으로 성큼성큼 가겠지 에디는 제발 문 두드리지마.. 그냥 조용히 사탕만 꺼내가.. 이러고 있고ㅋㅋㅋㅋ
근데 베놈은 초콜릿만 먹으니까... 극한으로 편식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함 지나가는 모든 거리의 집 현관에서 초콜릿만 골라먹음 에디가 뭐라고 하면 머리 먹는 것 보단 낫잖아 에디이잉 이럼 맞는 말인데 머.. 결국 다 큰 어른이 사탕바구니 한가득 집어먹는 것도 수상한데 초콜릿만 쏙 빼먹음 에디 다음으로 온 애기랑 인사하고 어색하게 지나치는데
애기가 초콜릿 없다고 울먹임 개눈치 보이는 상황에서 베놈이 초콜릿 몇개는 주라하겠지 작은 생물한테는 다정한 심비오트니까
밤에는 그냥 대놓고 에디 집어삼킨채로 다니지 않을까 에디랑 싸우고 집 나간 날 클럽 갔을 때 다들 나이스 코스튬~! 이런 반응이었잖어 할로윈이면 문제 없다고 에디 집아삼킴 에디는 혀 수납만 잘해보라함 베놈 만나고 나서부터 강제 대인기피증 생겨서 남들이랑 잘 못 어울려 놀았는데 오늘만큼은 들킬 걱정 없으니까 약간 마음 내려놓고 즐김 다들 코스튬 잘 만들었다고 칭찬할 때마다 기분 조금 좋아짐ㅎㅎ 이개쩌는 심비오트가 내거다 << 다시 한 번 상기되겠지
그러다 베놈이 갑자기 클럽감 막 떡치떡치한 클럽도 아니고 괴상한 코스튬 많이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린 클럽
에디, 우리 싸워서 내가 나갔을 때 기억나? 나 그때 여기 왔었어
잘하는 짓이다 애인 두고 바람이나 피고
근데 에디도 알 듯 자기만큼 베놈이랑 잘 맞는 인간 없다고 그때 정말 화나긴 했지만.. 니가 바람 피워봤자 그 숙주만 좀 불쌍하지 췌장간 다 망가진 상태로 어디 쓰러져 있겠지
베놈 클럽에서 인기 존나 많음 사람들이 막 형광팔찌목걸이 걸어줌.. 베놈은 저번에 자신의 모습을 에디가 못 본게 아쉽다며 또 무대 난입해서 마이크 잡음 평소엔 어쉉쉉 말하던 애가 사람들 앞이라고 의미 없는 말들을 개쩔게 말해줌 근데 그 사람들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술이랑 흥에 취해서 일단 박수부터 치고 환호힘 그거 알아도 에디는 베놈 귀여워할 듯 그래 니가 언제 이래보겠냐 오늘 마음껏 놀아라.. 거기서 춤도 마음껏 추고 새벽녘 쯤에나 집 돌아올 듯
하 베놈4 언제 나오냐..
베놈에디
할로윈데이에 현관 곳곳에 걸어둔 사탕바구니 보고 에디, 저것봐 공짜 페닐에틸아민이야 하고 급발진해서 남의 집 문 앞으로 성큼성큼 가겠지 에디는 제발 문 두드리지마.. 그냥 조용히 사탕만 꺼내가.. 이러고 있고ㅋㅋㅋㅋ
근데 베놈은 초콜릿만 먹으니까... 극한으로 편식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함 지나가는 모든 거리의 집 현관에서 초콜릿만 골라먹음 에디가 뭐라고 하면 머리 먹는 것 보단 낫잖아 에디이잉 이럼 맞는 말인데 머.. 결국 다 큰 어른이 사탕바구니 한가득 집어먹는 것도 수상한데 초콜릿만 쏙 빼먹음 에디 다음으로 온 애기랑 인사하고 어색하게 지나치는데
애기가 초콜릿 없다고 울먹임 개눈치 보이는 상황에서 베놈이 초콜릿 몇개는 주라하겠지 작은 생물한테는 다정한 심비오트니까
밤에는 그냥 대놓고 에디 집어삼킨채로 다니지 않을까 에디랑 싸우고 집 나간 날 클럽 갔을 때 다들 나이스 코스튬~! 이런 반응이었잖어 할로윈이면 문제 없다고 에디 집아삼킴 에디는 혀 수납만 잘해보라함 베놈 만나고 나서부터 강제 대인기피증 생겨서 남들이랑 잘 못 어울려 놀았는데 오늘만큼은 들킬 걱정 없으니까 약간 마음 내려놓고 즐김 다들 코스튬 잘 만들었다고 칭찬할 때마다 기분 조금 좋아짐ㅎㅎ 이개쩌는 심비오트가 내거다 << 다시 한 번 상기되겠지
그러다 베놈이 갑자기 클럽감 막 떡치떡치한 클럽도 아니고 괴상한 코스튬 많이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린 클럽
에디, 우리 싸워서 내가 나갔을 때 기억나? 나 그때 여기 왔었어
잘하는 짓이다 애인 두고 바람이나 피고
근데 에디도 알 듯 자기만큼 베놈이랑 잘 맞는 인간 없다고 그때 정말 화나긴 했지만.. 니가 바람 피워봤자 그 숙주만 좀 불쌍하지 췌장간 다 망가진 상태로 어디 쓰러져 있겠지
베놈 클럽에서 인기 존나 많음 사람들이 막 형광팔찌목걸이 걸어줌.. 베놈은 저번에 자신의 모습을 에디가 못 본게 아쉽다며 또 무대 난입해서 마이크 잡음 평소엔 어쉉쉉 말하던 애가 사람들 앞이라고 의미 없는 말들을 개쩔게 말해줌 근데 그 사람들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술이랑 흥에 취해서 일단 박수부터 치고 환호힘 그거 알아도 에디는 베놈 귀여워할 듯 그래 니가 언제 이래보겠냐 오늘 마음껏 놀아라.. 거기서 춤도 마음껏 추고 새벽녘 쯤에나 집 돌아올 듯
하 베놈4 언제 나오냐..
베놈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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