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국이 문제였어 M국이

초반 낙후지역 의료봉사, 약초캐러 등산가서 눈맞은 아짐아재,
HOPE 전광판... 등등으로 로맨스에 무리하게 끼얹은 중뽕 한사발 극복하고

푸윈센 엄마 땜에 급귀국해 상해 복귀하고 잘생긴 형님도 열심히 흑화해주시면서
나름 일반인이 감당가능한 줄거리와 텐션을 가진 드라마가 되어가는 듯해 쾌재를 부름
엄마랑 형님을 난 싫어할 수 없음. 나와 그들은 적대적 공생? 그런 걸 하고 있을뿐
그분들이 안 계시면 성의가 얼굴로 쓰는 소설이 어떻게 나오겠는가
얼굴이 개연성이라는 속담을 확인하려면 이 드라마를 보라
플롯 촬영 편집 미장센 의상은 뉴런 끄고 본다

그런데 성의는 형님을 흑화시키는 동생 캐릭을 좋아하는 것인가?
연화루에서 그러더니 여기서도...

뱀발) 17화 폭행씬에서 성의 클로즈업이 연화루 영사동굴씬 비슷하게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