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54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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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2:21
분위기 내보겠다고 카일이 아침부터 장작 잔뜩 패와서는 벽난로에 불 피우고 있으면 수술 후라 부쩍 잠이 많아진 소령님이 깨어나서는 웬 벽난로? 이러면서 나옴. 그러다 창밖이 온통 새하얀거 보고는 아. 이러고 못말린다는 얼굴로 푸스스 웃는걸 그대로 난로 앞 의자에 앉힘ㅋㅋㅋ어디서 두툼한 체크무늬 담요 가져와선 덮어주고 핫코코까지 야무지게 손에 쥐어주는 카일보고 소령님 내가 애야? 소리 나오려는거 그냥 웃음으로 대신하실듯
전에 파병가서 밤에 불 피웠던 것 등등 둘이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면 소령님 어느샌가 말 끝이 길어지고 다시 잠드심ㅋㅋ그런 리스 가만히 쳐다보던 카일도 소령님 담요 흐트러진 것 꼼꼼하게 잘 덮어주곤 옆 의자에서 같이 잠드는 게 보고싶음
뿌꾸프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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