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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1:09
파퓰러에서 글린다가 폭 기대서 흐뭇하게 보는데 갑자기 어색뻣뻣하게 자리를 피하는 엘피....이게 과연 단순히 스타일이 어색하거나 친구랑 노는게 안 익숙해서 그런 것이었을까요? 이건 어떤 두근거림을 느껴버리고 만 엘파바의 도망은 아니었을까요?
근데 여기서 글린다가 더 들이대고 적극대시했으면 몰라도 글린다가 이때까진 암생각없어서 그냥 꺄ㅑㅑ 같이놀자ㅏㅏㅏㅏ 하면 엘파바는 스스로 부정하고 맘 접고....그런데 에메랄드 시티 같이 가서 놀면서 꺄르륵대는 과정에서 오히려 글린다가 설렘을 느껴버리면....
같이 놀고 마법사도 만나는 과정에서 단순한 즐거움 이상의 어떤 감정이 올라오는데 글린다가 어라? 어라? 하는 사이에 디파잉 불러재끼고 떠나는 엘파바
망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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