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벌때 뜨개질 못한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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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16:23
학교 숙제가 목도리뜨기였나 그랬는데 개엉망에 도무지 목도리 기장까지 뜰 속도가 안나서 걍 포기했는데 그 이후로 뜫 해볼 엄두가 안남 ㅠㅠ 시발 나도 진해숙 가디건 갖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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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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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16:25
ㅇㅇ
학교숙제가 목도리뜨기라니 거의 부모숙제아니냐 ㅋㅋㅋㅋㅋㅋ
[Code: a61b]
2024.09.29 16: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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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땐못했는데 요즘하니 할수있더라 이해가 빨라져서그런가
[Code: 0510]
2024.09.29 16: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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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은 걍 인내심만 있으면 할 수 있음
[Code: a15f]
2024.09.29 16: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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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건은 대바늘인데 대바늘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 물론 기법 같은 거 들어가면 그때부턴 복잡해지긴 하는데 솔직히 뜨개질은 지루한 것만 잘 참으면 충분히 함 ㅋㅋㅋㅋㅋ... 요즘은 너튭 강의도 잘 나와서 목도리나 모자 같은 거부터 한 번 떠봐
[Code: a15f]
2024.09.29 16: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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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조금씩 하다보면 빨라짐
[Code: e4be]
2024.09.29 16: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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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때 진짜 좆도 이해못했는데 나이들면서 이해력이 생겼는지 잘되더라 존잼임 내가 뜫에 빠질줄 몰랐어 한번만 츄라이해봐
[Code: 31fc]
2024.09.29 16: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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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ㅋㅋㅋㅋ 코가 계속 늘어남ㅋㅋㅋㅋㅋ 나랑 안맞구나 하고 빠르게 포기함
[Code: 64e9]
2024.09.29 16: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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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실 초보 때 다 그럼 ㅋㅋㅋ 바늘에 실 감고 빼는 동작이 엉성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코가 늘어나는 거라 걍 초보일 때 항상 갯수 체크 해줘야 함 뜨개질이 약간 반복학습으로 익히는 거라 사간 지나면 그런 실수도 줄어듬 ㅋㅋㅋ 근데 숙련자도 가끔 코 빠지거나 갯수 늘어나는 경우 흔한 편임
[Code: a1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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