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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02:37
?si=K2TWL-cHWx4Ra6Xp

생각보다 너무 취향임...

* 로스트웨이브는 한마디로 걍 노래의 정보를 알 수 없는 곡들임
가수도 모르고 노래의 정확한 출처도 알 수 없는 게 특징임
(사람들이 찾아내려고 노력해서 노래의 정확한 출처나 가수 등 정보가 온전히 발견된 경우도 꽤 있음)

내가 알게 된 곡(위 영상)은 아키바 테이프 (Akiba Tape) 또는 Fly away로 불리는 곡인데
어떤 사람이 90년대 초에 아키하바라에서 산 한화 약 500원짜리 카세트테이프에 들어있던 곡이라고 함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수도 제목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곡인데

노래가 생각보다 너무 좋음.. 뭔가 노래가 불완전하다고 해야하나 그 점에 이끌리는 것 같아 노래도 가사도 어딘가 씁쓸하고 어두운 느낌이 들어서 좋음
2024.05.23 03: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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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좋음 노래가 되게 묘하다 우연히 마주치고서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노래들이라니 ㅈㄴ 낭만적으로 느껴짐.
[Code: d0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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