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520238
view 2801
2024.04.30 20:17
패트릭은 타시랑 아트, 두 사람 모두에게 성애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스탠포드씬을 보면 타시를 잠깐 놀고 땡칠 가벼운 관계가 아닌 진지하게 생각한다고 함 현재 시점에서는 틴더씬으로 바이섹슈얼임을 보여주고 특히 사우나씬에서 아트에 대한 애정도 매우 깊어보임 근데 아트는 타시를 너무 사랑하고 주니어 대회 호텔방 안에서 셋이 있을 때 모든 신경이 타시에게 향해 있음 이때 패트릭은 타시한테도 그렇지만 동시에 아트한테도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거든ㅇㅇ 다만 아트가 가진 패트릭에 대한 애정은 성애적이라기보다 ‘모든 관계는 일정 수준 이상 깊어지면 로맨틱한 면모를 띈다‘ 이 말에 딱 들어맞는 것 같음 친구로서 패트릭을 사랑하고 친구 이상으로 파트너로서의 애정이 깊지만 연인까지는 아닌..
타시가 주니어 대회 결승전에서 컴온!!!!을 외친 경기에서 상대와 경쟁한 게 아니라 관계를 맺은 거라고 하잖아 패트릭과 아트도 테니스로 관계를 맺는 사이였고 둘은 느끼긴 했어도 그게 뭔지 의식하지는 못했는데 타시는 둘의 경기에서 그 관계를 알아차림 영화에서 주된 성애적 로맨스는 패트릭-타시, 아트-타시로 나타난다면 테니스적 관계는 패트릭과 아트 사이에서 벌어지고 이걸 주도적으로 이끌어내는 게 ‘‘테니스를 사랑하는 타시’’임 여기서 3인 관계의 밸런스가 잡혔다고 봄
쓰다보니 아쉬운 건 패트릭-타시의 남녀복식 경기를 보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어떻게 안 될까...? 존나 쾌감과 희열과 천부적 재능이 몰아치는 경기가 될 것 같은데..
2024.04.30 20:20
ㅇㅇ
모바일
챌린저스는 삼각관계라고 하면 안됨 테니스까지 껴서 4각이라고 해야함ㅋㅋㅋㅋㅋ 셋다 테친자들이라ㅋㅋㅋㅋㅋ
[Code: b84c]
2024.04.30 20:22
ㅇㅇ
모바일
아 ㅇㄱㄹㅇ그래서 내가 패트릭은 바이지만 아트는 헤테로 같다고 생각되는데 또 타시-아트 타시-패트릭만큼이나 패트릭-아트 관계성도 애정베이스의 복잡미묘한 맛이 너무 좋게 느껴졌던거 같음ㅋㅋ
[Code: 8cb1]
2024.04.30 20:35
ㅇㅇ
ㅇㄱㄹㅇ
[Code: 2d04]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