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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13:24
갓_벽한 성장서사
동양인 이민자 여성 청소년
흔들리지 않는 우정과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사랑
놓을 수밖에 없었던 꿈과 아직 놓지 못한 꿈
고3 아홉수의 마지막 이야기
근데? 이 모든 것을 >투봊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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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추는 미국 시골 마을에 사는 동양인 여자애임
훌륭한 문학적 감성과 작문 능력을 이용해 학생들 과제를 대필해주며 용돈벌이를 하지만 대학 갈 생각은 없음 그냥 꿈 자체가 별로 없음

그러다가 폴이랑 얽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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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선수이고, 타코 소시지를 만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공부와는 정말 담을 쌓은 폴이 엘리에게

‘러브레터 대필’

을 맡김

투덜대면서도 엘리는 마지못해 이 일을 맡게 되는데, 고백 편지를 받게 될 대상은 학교의 퀸카 ‘애스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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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는 대충 그럴듯한 구절을 인용해서 적은 러브레터를 폴에게 건네지만, 그 고백 편지를 애스터에게 준 폴은 며칠 뒤 화를 내며 애스터의 답장을 들고 옴

엘리가 인용한 구절이 누가 쓴 어느 책에서 따온 건지 정확히 아는 애스터는 고백하면서까지 남의 말을 빌리는 대신 네가 직접 생각해서 말하라며 따끔하게 한 마디를 하고, 그제서야 엘리는 이 일을 진심으로 할 마음이 생김

그렇게 이 세 명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궁금하면 어서 넷플로 달려가서 ‘반쪽의 이야기’ 를 검색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