빻ㅈㅇ







솔직히 베놈하고 살면 에디 명줄로 줄넘기하는 일 허다할 꺼 아님..
나 이러다 죽겠어!!! 하면서 매번 진심으로 비명지르는 에디랑, 유다이 아이다이^^ 하면서 무시하는 베놈 보고싶고

지 실수로든 다른 라이벌 때문이던 에디가 죽고 난 담에 다시 살릴 수도 없는 몇일 지나고 부패한 시신만 보는 멘탈나간 베놈도 보고싶고

ㅈㄴ집착광공모드로 들어가서 에디 유전자가 묻어있을 만한곳이랑 곳은 다 뒤져서 에디 태아부터 만들어서, 다시 에디나이까지 자라는 동안 자기가 아는 에디랑 조금이라도 다르면 얄짤없이 다시 시작하는 베놈

드디어 육체는 만들었는 데 자낮 에디특 성격은 전부 기억에서 오잖아? 그러면 거진 리셋된 에디몸에 자기가 어린시절 아버지의 학대라던가, 과거 트라우마, 엔과의 이별 같은 ㅈ같은 기억을 넣어야 할 때가 온거임. 그래서 에디 빈몸 바라보면서 자기행복을 빌어야할지 에디의 행복을 빌어야 할 지 고민하는 베놈

결국엔 자기들 과거 원래추억은 자기만 간직한채로 코믹스에서 기억 조작했듯이 에디 기억은 행복한 것들로만 조작해 채워넣어서 긍정적이고 우울하지 않은 에디 탄생시키는 베놈까지 보고싶다. 자기가 알던 옛날에디는 다신 볼 수 없단걸 알면서도..

그렇게 ㅈㄴ 인싸왕 된 에디몸 속에서 조용히 첫만남부터 다시시작할 타이밍만 엿보는 베놈도 ㅂ...ㄱ...ㅅ...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