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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12:48
아는붕들은 알거고 나도 건담 시리즈 좋아해서 아는데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널리 쓰이기 시작한게 건담시드데스티니 주인공인 신 아스카때문임
분명 시데는 시드 후속작으로 출발했고 후속작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시데 메인스토리 줄기랑 문제해결에서 애가 좀 비껴가있음 개인이 가진 서사나 비중, 존재감이 초반엔 아스란한테 밀리고 나중엔 전작 주인공인 키라가 다시 등장하면서 후반엔 전작 주인공한테 밀림...... ㅅㅂ 후속작에서 신캐가 주인공으로 나왔으면 당연히 기본 인지도가 전작캐들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 전작 인기캐들을 카메오수준으로 낮추거나 등장, 비중, 활약을 팍 줄였어야되는데 그 무엇도 하지 않음 내적갈등과 고뇌는 아스란이, 최종보스격파는 키라가 비중 다 잡아먹음
옛날에 보면서 대체 이럴거면 신을 주인공으로 왜 내세운건지 어이가 없더라ㅠㅠ 그렇다고 관찰자시점도 아님 원작이 이렇게 주인공을 억까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여튼 그래서 신은 페이크주인공이고 키라가 진주인공이란 말이 나오고 그 용어들이 보편화된거임

그럼 슬램덩크에서 원작/애니 주인공인 강백호와 영화 주인공인 송태섭이 비중이나 갈등 스토리전개에서 활약상이 없고 곁다리같은 느낌을 주거나 다른 캐릭터한테 존재감을 잡아먹혔나? 누가봐도 주인공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백호랑 송태섭이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머가리에 총맞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주인공? 시발 어이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니새끼가 예뻐도 객관화를 좀 해
정대만이 최애캔데 한번도 주인공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음 주연=/=주인공이야 미친 사이비들아 좁게보면 주연=주인공이지만 어느정도 비중있는 레귤러캐들은 다 주연으로 볼 수도 있으니 정대만은 엄밀히 말하면 조연에 저렇게 넓게 적용해봤자 주연이지 주인공 절대 아님ㅋㅋㅋㅋㅋ
태생이 일회성 모브양아치캐였던만큼 악역->선역으로 포지션이 바뀐 캐릭터일 뿐인데 엄연히 학폭+집단폭력 가해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려는거 씹소름돋아 진짜ㅅㅂ 날조를 안하면 덕질을 못함? 정대만의 남자들 이지랄하는거도 어이없어서 ㅅㅂ 진짜 내가 돌아버린줄 알았다 결국 씹스런 줌내 못참고 탈갤했는데 숨통이 트인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