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5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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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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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쥔 손이 볼펜 잡아챈 담에 서류에 찌그러진 하트 빠바박 그리고 힘차게 볼펜 뽝 내려놔서 에디가 웃음 터지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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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에디가 문 열려고 할때면 손잡이에 손끝 닿기 직전에 베놈 촉수가 사륵 나와서 늘 대신 문 열어주는 상상..

마찬가지로 물건 집을때, 의자 빼서 앉을때, 옷깃 올라갔을때 등등..
베놈은 사소한 생활 하나하나에서 잘 보이지않는 작은 촉수 꺼내 에디 대신 힘 써주곤하는데.

그건 베놈이 매너가 좋아서가 아니라 바깥에선 원하는만큼 에디와 소통할수없으니.. 조금이라도 더 우리로 있고싶어서 그럴거라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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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가 퇴근하면.. 건물 계단 올라갈때부터 꾸물꾸물 베놈 촉수가 길게 늘어져서 먼저 집으로 향하겠지 하는 상상

이때쯤부턴 보는사람도 없으니 베놈도 편하게 얼굴을 꺼낼거고 에디도 아무렇지않게 베놈이랑 일상 이야기 할것같다는 상상..

계단 다 오르기전에 미리 열쇠 꺼내는 습관있었던 에디지만 이젠 그 습관 사라졌고..
그냥 베놈이랑 하던 이야기나 마저 하면서 천천히 촉수가 올라간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에디일것같다는 상상

한발짝 먼저 올라간 베놈촉수가 집 안쪽에서 문 열어주면
에디 옆 베놈이 잠깐 수다 떨던 내용 멈추고
다녀왔어 에디. 라고 말해주는 상상..








베놈에디

https://hygall.com/612566399
2024.11.27 23: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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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신 열어주는 거 좋다..
[Code: 2b19]
2024.11.27 23: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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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달달한 일상 너무 좋다...
[Code: c347]
2024.11.27 23: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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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이 스윗한 왹져ㅠㅠㅠㅠ둘이 일상에서 소소하게 애정 보이는거 따숩고 좋다ㅠㅠㅠㅠㅠ
[Code: 2c9c]
2024.11.28 00: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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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ㅏㅏㄱ규ㅜㅠㅜ
[Code: 6169]
2024.11.28 00: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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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달달하다... 베놈만 해줄 수 있는 배려고 애정표현이네...ㅠㅠ
[Code: 552d]
2024.11.28 06: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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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아시발 너무좋아서 울고싶다ㅜㅠㅜ
[Code: f3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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