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진짜 하..내용이 시발

ㄹㅇ 실코 용서 전도사 만든 건 존나 용서 못함 ㅅㅂ

와 진짜 ㄴㄱㄴ 그래도 분량 자체는 기대한거 이상으로 보여줘서 좋았다가 곱씹을수록 캐릭터 서사적으로는 완진히 유골까지 도구로 써먹었구나 싶어서 1차로 빡치고 결말 때문에 2차로 피꺼솟해서 넋부랑자됨ㅎ... 그나마 시즌1부터 실코 파던 양덕들도 캐가 프로파간다에 이용당했다, 이미 저승에 있는데도 불러내서 캐릭터 암살시키는거 미쳤다고 말하는거 보고 아ㅅㅂ 이거 펄럭말로 부관참시당했다는 거잖아ㅠ 그래도 국적 불문하고 최애면 똑같이 느끼긴 하는구나.. 싶었거든? 근데 반대로 그동안 뭔 실코한테 현실 지인이 살해당했나 싶을정도로 거품물고 캐혐하던 양덕판에서는 이번 시즌으로 실코가 쪼금 좋아졌다 하지만 절대 좋아하게 만들려는 제작진의 술수에 휘말리지 않을거다(???)는 평이 많은거 보고ㅋㅋㅋ 애니 리뷰 차원이 아니라 뭔가 현실적인 ㅈ같음을 느끼는건 또 처음이었음

진짜 예쁜데 제작진새끼들이 딱 수박겉핥기 식으로 보여주는 거라 너무 빡침 우리 실코 이런 캐 아니라고 시발롬들아

친구 딸 진심으로 죽이려던 인간부터 용서 전도사까지 실코 캐릭터성을 망치다 못해 갈아버린 수준이라고 생각함...ㅜ

실코야 자운 잦댓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