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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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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 아틀리에 에서 작업하고 있을때 몰래 밤 늦게 찾아오는 키요이 바로 눈치챘을듯ㅎ 키요이 분명 지금 자고 있어야 하는데 코 끝에 키요이 냄새 나서 벌떡 일어나 두리번 두리번 한 히라 얼른 cctv 확인해봄

문 바로 앞에서 조용히 들어오는 키요이 보고 놀람 + 기쁨 맥스인 히라 허둥대다가 모른척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 하는 척 했겠지

살금살금 키요이 다가오는거 이미 청각이랑 후각으로 다 눈치챘는데 키요이가 히라! 하고 놀래키니까 히라 으아아악-!!! 하면서 의자에서 떨어져줌ㅠ 키요이는 히라 놀래키는거 성공하고 일으켜주면서 많이 놀랐어? 하고 물어보는데 히라는 다 알고 있었으면서 응, 하고 수줍게 웃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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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이 아기 가진것도 아빠가 제일 먼저 알았겠지

아침부터 후웅 낑낑 거리면서 제 주변만 맴도는 히라 때문에 왜 이러나 어디 아픈가 싶은 키요이 ㅋㅋㅋ 일정기간 수인으로 지내야 하는 히라는 하필 이럴때라며 답답함에 앞발로 핸드폰 타자 치려는데 안되고

결국 키요이 옷 물고 나가자며 조심조심 끌었을듯 키요이는 히라 뭐 때문에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가자는대로 따라갔더니 병원 산부인과 표시 앞.. 그래서 영문도 모르는채 병원 갔다가 임신인거 알고 얼떨떨하게 모자수첩 받아옴

그리고 히라 2주내내 키요이 옆에서 큰 덩치 구겨가며 꼭꼭 붙어앉아 있었을듯 키요이가 뭐 하려하거나 가지러 가려는거 귀신같이 알고 입으로 물어다주는 늑대남편.. 키요이가 고맙다며 예쁜 얼굴에 미소띄고 턱 긁어주는거 제일 좋아함




히라키요이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