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제가 맨온엣지의 [맨]을 담당하고 있단말이다...

짤에 있는 저 많은 아저씨들이 다 임현제를 괴롭힌단 말이다...!

어디까지 ㅅㅍ해도 될지 감이 안잡혀서 얘기못하지만 스토리 존나 신선함 어엇 이거 흔한 느와르잖아 하면서 보고있다보면 얘네 갑자기 변화구가 미쳤음

그리고 훸비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고향같은 브금 당년정이 나옴


이 영화에 개쩌는 장면이 나오는데 구룡왕의 낙서가 등장함


이 할아버지가 구룡왕임 경찰 눈을 피해 홍콩 곳곳에 빽빽하게 낙서를 했고 ㅋㅋㅋ 홍콩 영국 정부에 대한 욕설이라든가 경찰들에 대한 불만이나.. 아무튼 경찰과 정부는 지워버리고 싶어하는 낙서들을 해댐 이 사람 작품 전시 예전에 홍콩 갔을 때 알못인 상태로 봤었는데 그때도 아무 뜻을 몰라도 그냥 빽빽한 글씨자체가 충분히 예술적이었고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음 그런데도 없애려고 하고 있네

아무튼 홍콩을 사랑하는 영화감독들은 영화에서라도 사라져가는 홍콩을 어떻게든 남기려고 애쓰는 것 같다

맨온엣지 꼬옥 봐줘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