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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7:54
양금영 유정희 각자 다른 지역 관할인데 하필 조직원들이 연합? 연맹? 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어쩔 수 없이 지역간 공조수사 해야되는 상황인거 보고싶다
거기다 양금영은 반장이고 유정희는 팀장인데다가 정희가 소속된 부서가 더 부정부패가 만연한곳이라 정희네 반장이 이 기회에 공조 잘 끝내고 승진하고싶은 생각에 잘 보이려고 양반장에게 접대 자리 마련해버린거지
소문에 양금영 반장이 저 관할 구역 청장의 아들이라느니 정계에 끈이 빵빵하다느니 이런 가십이 돌아서 벌어진 일이었지만 양금영은 딱히 정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음 좋겠다 그래야 수사권을 더 마음대로 휘두를수 있을테니까ㅇㅇ
그 상황에서 양반장 접대 맞은 유정희만 입맛이 쓰겠다
하지만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애초부터 바닥이던 유정희는 평소처럼 무던한 표정으로 가서 책임지고 잘 대접해드리고 오라고 신신당부하는 직속 반장의 말에 고개만 주억거리겠지
그리고 적당한 장소 골라서 그렇고 그런 접대자리 만들어 소문의 그 양반장을 마주하는데 사실 첫인상부터 쎄함
- 먼저 자리 앉으세요
룸에 들어오자마자 뻣뻣하게 서있는 유정희를 빤히 쳐다보다가 급기야는 위아래로 훑어보고 한다는 소리가 이럼. 사실 적당한 타이밍에 눈치보고 먼저 일어나려고했는데 저러고 콕 집어서 앉으라니까 유정희 계획은 물건너간거지
근데 더웃긴건 접대하려고 들어온 미모의 선수들은 쳐다도 안보고 양반장 시선은 유정희에게 꽂혀있음 아무리 무던한 성격의 정희라도 대놓고 거북할 정도로.
뭐가 마음에 들지않느냔 질문에 고개를 느리게 저으며 아주 마음에 든다고까지함. 정희만 뒷목으로 이유 모를 서늘함이 스치며 오한이 듦. 아닌데 분명 분위기 이상한데...
- 여기 팀장님만 남고 모두 물리시죠.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나오는 양반장 태도에 긴장한 유정희가 주변 훑어보다가 한숨 쉬고 고개 끄덕이겠다 그럼 선수들과 몇몇 부하 경사들이 나가고 룸에는 단 둘만 남게되겠지
그리고 긴장 좀 해소해보려고 정희가 조용히 양주병 따고 양반장과 자기 앞에있던 술잔에 술 채우는데
그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훑어보기만했던 양반장이 거칠게 유정희 밀쳐서 긴소파에 엎드리게 하더니 달려들었으면 좋겠다
첫 대면때부터 느낀거지만 경찰 중에서도 키가 크고 피지컬이 있는 양금영이 몸무게로 누르며 올라타니까 그대로 제압 당해서 꿈쩍도 못하는 유정희인거 보고싶다
갑자기 왜 이러느냐고 다급하게 소리치는데 등 뒤로 바짝 몸을 숙인 양금영이 '여기 접대에 당신도 포함인거로 하죠. 난 그랬으면 좋겠는데, 괜찮죠?' 하고 손 아래로 뻗어서 정희 바지 버클 한손으로 풀러내는거지
그게 무슨 미친 소리냐고 있는 힘껏 발버둥치다가 고개 돌려서 겨우 양반장 올려다보는데 자기 내려다보는 눈빛에 안광은 없고 차게 식어있는 죽은 눈으로 이미 맛이 가있어서 그냥 속으로 '좆됐다' 침음 삼키는 유정희 인거로 ㅂㄱㅅㄷ
이날 룸에서는 억눌린 신음소리와 거칠게 살이 부딪히는소리 테이블이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영업시간 끝날때까지 안 멈춰서 선수들만 안절부절 못했을듯.
그리고 겨우 새벽쯤 '들어와서 치우세요.' 라는 말소리에 들어가보니 셔츠와 자켓만 걸친채로 기절해있는 유정희 가뿐하게 두손으로 안아 올린 양금영이 유유히 그대로 룸 빠져나와 자차 조수석에 유정희 눕히고 운전석에 오르겠지. 양반장 차가 어디로 가는건지는 누구도 모를거임
무간도 읍읍 엔딩 이후에 양금영이 공조수사하러왔더니 진영인 닮은 유정희 팀장 발견하고 접대자리 마다하지 않고 나가서 결국 사달낸거 보고싶었....
여명양조위 여명조위 이슬비
금영정희
거기다 양금영은 반장이고 유정희는 팀장인데다가 정희가 소속된 부서가 더 부정부패가 만연한곳이라 정희네 반장이 이 기회에 공조 잘 끝내고 승진하고싶은 생각에 잘 보이려고 양반장에게 접대 자리 마련해버린거지
소문에 양금영 반장이 저 관할 구역 청장의 아들이라느니 정계에 끈이 빵빵하다느니 이런 가십이 돌아서 벌어진 일이었지만 양금영은 딱히 정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음 좋겠다 그래야 수사권을 더 마음대로 휘두를수 있을테니까ㅇㅇ
그 상황에서 양반장 접대 맞은 유정희만 입맛이 쓰겠다
하지만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애초부터 바닥이던 유정희는 평소처럼 무던한 표정으로 가서 책임지고 잘 대접해드리고 오라고 신신당부하는 직속 반장의 말에 고개만 주억거리겠지
그리고 적당한 장소 골라서 그렇고 그런 접대자리 만들어 소문의 그 양반장을 마주하는데 사실 첫인상부터 쎄함
- 먼저 자리 앉으세요
룸에 들어오자마자 뻣뻣하게 서있는 유정희를 빤히 쳐다보다가 급기야는 위아래로 훑어보고 한다는 소리가 이럼. 사실 적당한 타이밍에 눈치보고 먼저 일어나려고했는데 저러고 콕 집어서 앉으라니까 유정희 계획은 물건너간거지
근데 더웃긴건 접대하려고 들어온 미모의 선수들은 쳐다도 안보고 양반장 시선은 유정희에게 꽂혀있음 아무리 무던한 성격의 정희라도 대놓고 거북할 정도로.
뭐가 마음에 들지않느냔 질문에 고개를 느리게 저으며 아주 마음에 든다고까지함. 정희만 뒷목으로 이유 모를 서늘함이 스치며 오한이 듦. 아닌데 분명 분위기 이상한데...
- 여기 팀장님만 남고 모두 물리시죠.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나오는 양반장 태도에 긴장한 유정희가 주변 훑어보다가 한숨 쉬고 고개 끄덕이겠다 그럼 선수들과 몇몇 부하 경사들이 나가고 룸에는 단 둘만 남게되겠지
그리고 긴장 좀 해소해보려고 정희가 조용히 양주병 따고 양반장과 자기 앞에있던 술잔에 술 채우는데
그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훑어보기만했던 양반장이 거칠게 유정희 밀쳐서 긴소파에 엎드리게 하더니 달려들었으면 좋겠다
첫 대면때부터 느낀거지만 경찰 중에서도 키가 크고 피지컬이 있는 양금영이 몸무게로 누르며 올라타니까 그대로 제압 당해서 꿈쩍도 못하는 유정희인거 보고싶다
갑자기 왜 이러느냐고 다급하게 소리치는데 등 뒤로 바짝 몸을 숙인 양금영이 '여기 접대에 당신도 포함인거로 하죠. 난 그랬으면 좋겠는데, 괜찮죠?' 하고 손 아래로 뻗어서 정희 바지 버클 한손으로 풀러내는거지
그게 무슨 미친 소리냐고 있는 힘껏 발버둥치다가 고개 돌려서 겨우 양반장 올려다보는데 자기 내려다보는 눈빛에 안광은 없고 차게 식어있는 죽은 눈으로 이미 맛이 가있어서 그냥 속으로 '좆됐다' 침음 삼키는 유정희 인거로 ㅂㄱㅅㄷ
이날 룸에서는 억눌린 신음소리와 거칠게 살이 부딪히는소리 테이블이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영업시간 끝날때까지 안 멈춰서 선수들만 안절부절 못했을듯.
그리고 겨우 새벽쯤 '들어와서 치우세요.' 라는 말소리에 들어가보니 셔츠와 자켓만 걸친채로 기절해있는 유정희 가뿐하게 두손으로 안아 올린 양금영이 유유히 그대로 룸 빠져나와 자차 조수석에 유정희 눕히고 운전석에 오르겠지. 양반장 차가 어디로 가는건지는 누구도 모를거임
무간도 읍읍 엔딩 이후에 양금영이 공조수사하러왔더니 진영인 닮은 유정희 팀장 발견하고 접대자리 마다하지 않고 나가서 결국 사달낸거 보고싶었....
여명양조위 여명조위 이슬비
금영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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