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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1:13
목요일 밤의 파티에서는 대개 혀 꼬부라진 소리로 내 외모를 칭찬한 다음, 한잔 더 마시자든가 자기들 방에 가서 기분전환으로 약을 좀 하자든가 하는 식의 어설픈 제안을 하는 정도였다. 난 늘 거절했다. 제안을 한 남학생들이 딱히 혐오스러워서가 아니라, 아름다운 갈색 머리의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에릭 워시번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그것도 매너 홀의 파티에 처음 참석했던 날, 그가 바 뒤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와 방마다 돌아다니며 친구들에게 날 소개해준 후로 줄곧. 그는 내 팔꿈치 바로 위를 잡았는데 그건 마치 내게, 그리 고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자기 여자라고 말하는 듯했다. 내가 세인트 던스틴에 계속 갔던 이유는 에릭 때문이었지만 다른 남학생 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즐거웠다. 그들이 술에 취해 작업을 걸 때 조차도. 다들 전형적인 프레피 속물이었다.



이북 보다가 캡쳐해놨는데 뭔 책인지 기억이 안나는 빠가사리.... 뭔 책인지 아는 붕들 있냐
2024.11.26 11: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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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마땅한 사람들
[Code: b3ea]
2024.11.26 11: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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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맞다 까먹고있었음 코맙코맙
[Code: bab1]
2024.11.26 11: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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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마땅한 사람들 아닐까
[Code: 8b06]
2024.11.26 11: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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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맞다 까먹고있었음 코맙코맙
[Code: ba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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