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전지훈련 갔을 때 저랑 우성이가 옆방이였는데요 제가 밤에 운동 좀 혼자 더 하다가 늦게 돌아왔어용 근데 제가 분명 불을 켜두고 나갔는데 불이 다 꺼져있더라구용 그래서 뭐징... 하고 불을 켜고 침대를 보는데 아니 사람이 있는 거예용!!!! 진짜 너무 놀래서 들고 있던 폼롤러로 공격 태세를 만들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정우성이더라구용
그때 우성이한테 마스터키를 잘못 줬나봐용ㅋㅋㅋ
제 방문을 열고 들어와가지구 옷 벗고 자고 있었어용 그래서 이게 뭐지... 나 유혹하는 건가 미국에서 이런 거 배워왔나 싶었는데 그러기엔 코 골고 자길래 깨우기도 좀 그렇고 해서 제가 쇼파에서 잤죵 아니 근데 허리가 아프더라구용...그래서 그냥 침대에 우성이 좀 가로 밀고 그냥 누웠어용 어차피 내 침대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둘이 완전 뒤엉켜있더라구용 근데 그게 별로 기분이 안 나빠서 그 다음날도 같이 잤어용 그러다가 뭐...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