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탈출 가기로 한 놉맟 쀼. 겁 많은 케이는 평범한 방탈출 테마를 하고 싶었는데 똑같이 겁 많은 노부가 우리 이번엔 공포 테마 방탈출 한 번만 해보자면서 "내가 케이 지켜줄게요!" 하니까 케이도 더 이상 거절 못 하고 자기 지켜주겠다는 노부 믿고 공포 테마 방탈출하러 감.

근데 노부가 방 문 하나하나 열 때마다 무섭다고 궁뎅이 저렇게 쭉 빼고 악! 소리와 함께 열어대서 케이는 오히려 노부 때문에 무섭지도 않고 웃겨서 계속 웃겠지ㅋㅋㅋㅋㅋ 그래도 자기가 즈그 케이 지켜주겠다고 케이를 항상 자기 뒤에 서있게 해주길래 케이는 그건 또 대견하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 하도 소리 질러댄 노부는 그날 밤 더 이상 목소리도 안 나와서 케이가 따뜻한 차 타줄 듯ㅋㅋㅋㅋ

부케비들 잘자고 좋은 꿈 꿔!

🌙😖🐶놉맟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