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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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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맟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케이가 노부 집에서 하룻밤 잔 날.(잠만 잠) 다음날 노부 셔츠 걸치고 있는 즈그 케이 볼에 뽀뽀해 주면서 자긴 스케줄 때문에 일찍 지금 나가야 한다고 저녁때 보자는 노부 붙잡은 케이가 할 말 있다고 노부를 일단 식탁에 앉혔는데, 앉힌 후 케이는 "노부... 있잖아..." 라는 말만 반복하면서 아무 말도 못 한 채 눈 내리깔고 몸만 꼬고 있을 듯.

케이가 하려는 말은 어제 노부 자는 동안 계속 연습했던, 우리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왜 뽀뽀하고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이럴 거면 나한테 사귀자고 하라는 고백인데 차마 말이 안 나오고 두근거려서 몸만 꼬고 있는 거. 즈그 케이가 무슨 얘기 할지도 무슨 마음인지도 다 아는 노부만 즈그 케이 귀엽게 쳐다봐주다가 매니저한테 빨리 나오라는 전화받고는 "케이. 사랑해요." 하는 폭탄 발언 후 또 뽀뽀해 주고 나가고... 케이는 자기가 제대로 들은 건지 꿈은 아닌 건지 흥분해서 하루 종일 집안만 돌아다니다가 노부 오자마자 나 사랑하면 빨리 사귀자고 고백하라고 닦달해서 바로 사귀자는 말 받아냄ㅋㅋㅋㅋ 노부한테 사귀자는 말을 꼭 듣고 싶었던 케이. 즈그 케이 저러는 것조차 귀여워서 노부는 또 저렇게 즈그 케이 보고 케이는 노부가 저러고 보는 게 부끄러워서 또 몸 비비 꼬고 있겠지ㅋㅋㅋㅋㅋ

부케비들 잘자고 좋은 꿈 꿔! 3월에도 함께 노부마치하자!

🌙😀🐶놉맟나잇🦊💓🌙